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시장 경선후보, 대구북구을, 3선)은 16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구조 활동과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경선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무사귀환을 빌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소식에 온 국민이 실의에 빠졌다’며 ‘현재 300여명의 탑승객과 승무원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 학생 30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종된 탑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