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수십년째 해결을 보지 못하고 매년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안심연료단지 이전을 임기내 반드시 그 결과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특히 주민피해 보상은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권기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대한 공약에 말문을 열었다.
권 후보는 “안심연료단지는 1971년 당시 인근지역에 흩어져 있던 연탄공장들을 지금의 안심지역(당시경산소재 81년 동구로 편입)으로 이전 단지를 구축하였고, 이들 업종이 7,80년대 국가의 중요 기간사업이자 연료 공급 장구 였던 만큼 당연히 정부의 책임도 있다. 따라서 국가보상 추진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 조사가 완료 되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6월쯤 보고서가 발표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1차 조사시 여러 언론에서 재기를 한 것처럼 분명 주민피해가 증명 되였고 이에 따른 피해 보상은 물론,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가격상승/대구시 연탄연료공급 차질/대체부지 요구 등의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미루는 업체들에게 이전에 대한 확실한 명분으로 제시될 것이며 특단의 조치를 하더라도 반드시 이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전후 연료단지부지 개발은 반야월 역사등 인근 주변 부지와 동시에 개발,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전 및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