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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지역 국가프로젝트, 여야 합의 없으면 불가능”

대구, 야당 협력 받으려 1,500년만의 영호남 동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김부겸 시장 대박론’과 관련 “주요 국가 프로젝트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여야가 합의해야 통과되도록 돼 있다.”며 “대구에서 제가 당선된다면 다수당 여당만으로 통과가 어려웠던 대구 지역 유력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대한건설협회 건물에서 열린 대구지역 중견 기자 모임인 ‘아시아 포럼 21’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얼마나 절박하면 김범일 대구시장이 광주시장과 국가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자며 달빛동맹을 맺었겠나? 달빛동맹은 나제동맹 이후 1,500년만의 영호남 동맹이다.”라며 “지역 발전은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인 곳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요즘은 휴대폰 사용이 일반화돼서 유선전화만 이용한 여론조사는 정확하지 않다. 11년 전 만들어진 전화번호부를 근거로 한 유선전화 조사는 응답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언론기관은 유선전화는 물론 휴대폰 또는 면접 등을 함께 사용해서 신뢰성 있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음은 김 후보와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이다. *

 

질문) 야당 후보 대박론이 과연 서민의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또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비슷한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데 차이점은 무엇인가?

 

답) 대구 위상이 추락한 지 20년 쯤 됐다. 계속 상황이 악화되는 것은 책임질 정치집단을 못 바꿨기 때문이다. 출향 인사들은 대구를 이용만 했지 헌신하지 못했다. 대구는 대통령을 5명 배출했고 박근혜 대통령까지 업고 모시고 만들었다. 그러나 과연 대구 위상이 얼마나 바뀌었나?


김부겸을 대구시장으로 만드는 것은 한국정치를 바꾸는 것이다. 그 동안 지역주의에 안주했던 영호남 정치인들의 사망선고를 하는 것이다. 오는 6월 5일 만약 김부겸이 대구시장에 당선된다면 주요 언론들은 서울시장이 누구냐가 아니라 대구시장이 김부겸이라는 사실을 보도할 것이다. 근대화 이후 막혔던 대한민국의 물꼬를 한 도시가 트는 것이다.

메디시티, 신재생에너지 등 대구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야당과 정부 공무원들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 야당과 정부 공무원을 설득해야 한다. 그것을 내가 하겠다.

 

개혁에서 권영진 후보와 다른 점은 권 후보의 개혁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자기 몸 수술하는 의사 봤나? 권 후보는 진단은 훌륭하게 할 수 있으나 자기 몸 수술을 할 수는 없다. 대구를 개혁하려면 파란을 일으켜야 한다. 인맥과 네트워크에서 얽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 김부겸이 권 후보보다 적격이다.

 

질문) 김 후보는 평소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정치행보를 해 왔다. 그러나 이런 자세가 요즘 변했다는 소리가 있다. 후보 등록 전후로 예정됐던 방송토론에서 지지율 2% 미만 후보들의 제외를 주장하며 방송토론을 거부했다. 왜 그랬나?

 

답)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한 번도 소수당 후보를 소홀히 여긴 적이 없다. 제 자신 소수당에서 출발했다. 처음 방송사측에서 2자 토론으로 통보하여 저희는 받아들였는데 다시 4자 토론으로 바뀌었다고 통보했다. 방송사라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해도 후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후보 등록 전에는 후보가 확정 안됐으니 후보 등록 후 후보가 확정된 뒤에 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대선 때 제가 선대본부장이었다. 당시 진보 정당 후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픔이 있다. 물론 법정토론은 어쩔 수 없다. 대구 지역 정서상 야당의 고민이 있다는 것은 알아 달라.

 

질문) 대구가 10여 년간 낙후성을 면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대구 지역 GRDP가 전국 17~18위에 해당하는 전국 최하위다. 가처분 소득을 포함한다 해도 7위권 정도다. 과거 3대 도시의 영광은 간 데 없다. 그렇게 된 것은 산업화에서 정보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명분을 중시하는 대구의 특색이 임기응변에 불리했기 때문인 거 같다. 다른 지역처럼 변신의 기회를 놓쳤다. 문화적 개방성이 있어야 한다. 6,70년대의 기라성 같은 시대를 잃었다. 지역에 정치적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 일당이 전부를 독점하면서 야당의 도전 역량은 소진했다. 이제 만들어보자. 권영진 후보 개인은 신뢰와 능력이 있다. 그러나 권 후보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틀 내에서만의 개혁은 성공 못한다.

 

질문) 권영진 후보는 새누리당 자체를 바꾸겠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모 언론조사에서 13% 포인트 차이 나는 것으로 보도됐다. 어떻게 생각하나?

 

답) 추격하는 야당 후보에게 힘 빠지는 소리다.(웃음) 유선전화 방식만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공정치 못하다. 11년 전 만들어진 KT 전화번호부를 근거로 전화해서 응답률이 10%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휴대폰이나 면접 같은 다양한 방식의 조사방식을 사용해 달라. 권 후보에 대한 의견은 이미 말씀 드렸다.

 

질문) 국비를 타려면 대통령과 여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야당 시장이 과연 대통령과 여당의 협조를 얻을 수 있나?

 

답) 아시다시피 지방교부율은 고정돼 있다. 야당 시장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 위임 예산을 끊을 수는 없다. 차이점은 대형국가프로젝트 투자다. 국가선진화법이 지난 2012년 통과됐다. 모든 것은 여야 합의로 해야 한다. 메디시티, 첨단복합단지 같은 사업은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투자여부를 판단한다. 국가 투자는 1천억 원이 넘는 것들인데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게 없다. 소위 실세가 해도 안 됐다. 특정 지역의 반대 때문이 아니다. 얼마나 절박하면 대구와 광주시장이 달빛동맹을 맺어 국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자고 단합했겠나? 달빛동맹은 1,500년 전 나제동맹 이후 첫 영호남동맹이다. 김부겸이 고향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물론 정부 부처 국장들이나 심지어 사무관까지 만나서 설득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5%를 차지하는 대구 시민들의 몸부림을 전하겠다.

 

질문) 권영진 후보의 단점과 위협요인, 김부겸 후보 본인의 장점과 경쟁력은?

 

답) 권 후보는 단점이 없다. 1999년 한나라당에서 새 기운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만든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에서 저와 남경필 의원이 회장을 맡고 권 후보가 사무처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권 후보가 필기단마로 대구에 내려와 막강한 대구 구도를 깨고 후보를 쟁취할 줄은 몰랐다. 무서운 경쟁자로 성장했다.

저의 장점은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사실 모두가 좋아한다면 한 사람의 친구도 없다는 것이니 불행하다는 말도 있다. 저는 부지런히 살았다.

 

서너 시간 자면서 사람 만나고 신문 읽고 책도 서너 권 읽으면서 살았다. 18대 국회 당시 인적 네트워크가 가장 강한 의원 순위에서 김근태 의원이 1위하고 제가 2위를 했다. 저의 그런 에너지로 대구에서 획기적 변신을 이루겠다. 시민의 변화욕구가 강하다. 그러나 저의 정당은 불신당하고 있다. 힘겨운 싸움이다.

 

질문) 야당 후보가 여당 박근혜 대통령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리 선거 전략이라고 해도 어색해 보인다. 김 후보의 정체성은 뭐냐?

 

답) 저는 권력의 절대 강자에게는 한 번도 머리를 굽혀본 적이 없다. 그러나 원칙과 명분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대화를 했다. 그러나 공존을 거부하거나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과는 함께 하기 곤란하다.

저는 합리적 진보주의자다. 공동체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합리적 보수주의자에게 머리를 숙일 수 있다. 저는 야당 어른들은 물론 박준규나 박태준 같은 보수주의 어른들과도 상의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한 쪽을 80% 가량 지지하는 고장에서 대통령과의 관계를 선거에 드러내면 안 되나?

 

질문) 김 후보의 선거운동이 지나치게 관계만 강조하고 감성적으로 접근한다는 지적이 있다. 심지어 공약조차 제대로 된 게 없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답) 예비홍보물에서는 공약을 전부 드러내는 게 한계가 있다. 16페이지짜리 책자형 정책 공약에는 세밀하게 모든 공약이 들어있다. 치밀하고 성실하게 준비했으니 잘 검토해 주길 바란다.

 

질문) 김 후보는 클린 선거를 표방하고 있다. TV 토론에서도 상대의 네거티브 공세에 무응답으로 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건가?

 

답) 네거티브 선거는 악마의 유혹이다. 그렇지만 표는 되지 않는다. 권영진 후보와는 끝까지 네거티브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지킬 것이다. 네거티브 선거를 하면 결국 양측 다 흠집만 나고 나중에 당선자도 상처를 입는다. 서로의 예의가 아니다.

 

질문) 김 후보는 국회의원에는 적격이지만 시장에는 맞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답) 의정활동에서 공무원들이 저를 본받고 싶은 정치인으로 뽑은 적이 있다. 그 동안 업무를 대충한 적이 없다. 언제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했다. 물론 시시각각 결정해야 하는 시장 업무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구의 위기 상황은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고 정치적 상상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것이 시장의 역할이다.

 

질문) 대구 관료 개혁 방안은?

 

답) 세월호 참사가 없었으면 관료주의 병폐는 그냥 넘어갔을 거다. 세월호 참사로 국민에게 과거와 같은 미지근한 개혁방안은 쓸 수 없게 됐다.

박대통령도 해경 해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았나? 우리가 관료주의 병폐를 말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기득권을 가진 일부 공무원들이다. 개인적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기득권 구조가 굳어졌다.

 

대구 공무원들이 기득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줘야 한다. 공무원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개혁을 성공할 수 없다. 행정 과정을 모두 공개하겠다. 그래서 이해당사자들이 감시하도록 제도를 만들겠다.

과장 이상이 참여하는 회의는 성명과 문서를 공개하겠다. 그래서 언제든 책임지는 제도를 만들겠다. 대구 지역 공무원들이 다른 지역보다 능력이 부족하고 부패가 심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물론 일부 계파가 인사를 독식하기도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개인적 네트워크나 잘못된 관행은 잘라낼 것이다.

 

질문)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 부산 지역 인사들은 적극적인 데 반해 대구 지역 인사들은 소극적이거나 회피하고 있다.

 

답) 남부권 신공항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불편한 게 아니다. 국제공항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지 않으면 국제투자가 어렵다. 2천만이나 사는 남부권에 신공항이 있어야 물류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남부권에 신공항을 유치하여 남부권 경제권역을 만들자. 안일한 대처를 한다면 우리 후손의 미래에 결정적인 손해를 미치게 된다.

 

질문)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나? 반대하는 구미시 설득방법은?

 

답) 구미산단의 입지 때문에 반대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강정취수장은 아무래도 유해물질이 섞여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저희 당 홍의락 의원이 취수장에 대한 연구용역비를 따내 시작이라도 했다. 구미시는 차근차근 설득할 수밖에 없다.

 

질문) 시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은?

 

답)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로 답답하고 울분에 차 있다는 건 잘 안다. 저는 안전을 위한 시민위원회를 만들겠다. 전에는 공무원과 전문가가 결정해서 시민에게 통보하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위험 요인을 다 검사해서 공개하게 할 것이다. 또한 현장 체계를 바꿔야 한다. 지금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시장과 부시장이 지휘하도록 돼 있다.

 

이것을 9・11사태 때 미국 뉴욕에서 소방서장이 지휘하고 시장은 지원만 했던 것처럼 전문가 위주로 바꿔야 한다. 일단 큰 사고가 나면 심적 상처가 공동체 전체에 퍼져 사회 전반에 후유증이 심하다. 피해 당사자도 상처 회복이 안 되니 전문치유센터를 만들어 치유를 돕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최고 가치다. 그래서 대구를 국제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도록 하겠다. 이것은 완전하게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각종 사고나 손상을 줄이고 안전해지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가 되겠다는 의미다.

 

질문) 김 후보는 지역 특성상 시장이 결국 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인지도를 올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는 말도 떠돈다. 어떻게 생각하나? 시장선거에 떨어져도 국회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할 수 있나?

 

답) 선거에 지려고 출마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이번 선거는 대구가 바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준비가 부족한 것은 인정하지만 승리하기 위한 각오는 결연하다. 시장선거 떨어지는 건 생각하지 않겠다.

 

질문) 여당 국회의원 12명과 여당 시장이 하지 못한 경제 활성화를 야당 시장이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답) 앞에도 말씀 드렸듯 여야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제가 시장이 당선돼야 그들도 열심히 일할 것이다. 물론 시장이 바뀐다고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 여당과 역할을 분담하면 된다.

저는 야당의 반대를 설득하겠다. 첨단복합의료단지나 테크노폴리스 같은 국가공단은 산업 용지를 확보하고도 앵커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알아보니 인프라와 인적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구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 자동차부품, 섬유산업에 IT나 소프트웨어를 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혁신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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