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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시간이나 길어진 한중정상회담! 北에 경고 "핵개발 결연히 반대"

한중 공동성명서 "핵무기개발 결연히 반대" 첫 채택 '北 압박'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결연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중 공동성명에서 '핵실험에 결연히 반대한다'는 문구가 채택된 것은 처음이며, 이는 지난해 6월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포함된 '심각한 위협'보다 수위를 높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두 사람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정상의 단독회담은 40분 정도로 예상됐으나 1시간이 더 길어져 공동 기자회견도 1시간이 넘게 늦춰졌다.


한중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면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이러한 중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경제개발 병진노선을 고집하면서 최근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핵실험 위협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방한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분명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한을 통해 중국과 한국은 양국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강화할 능력과 조건,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중한 관계 미래에 대해 자신감과 기대감을 품고 있으며 좋은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하기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미세먼지 감축 등 경제협력 확대을 약속했다.


또한 정치안보 분야의 전략대화 강화를 비롯해 ▲2015년 해양경계획정 공식 협상 가동 ▲인적 교류 활성화(12년 만의 한중영사협정 타결, 사증면제 범위 단계적 확대, 팬더 한 쌍 도입) ▲한중기후변화협력 체결 추진 및 사이버 보안 상호 협력과 사건정보 통보체제 구축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중국 측은 "세계에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임"을 재천명하였고, 이에 우리 측은 충분한 이해와 존중을 표시하고 '하나의 중국 만이 있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일본의 과거사 인식문제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공동성명 부속서에 양측이 위안부 문제 관련 자료의 공동연구를 한다는 내용은 포함됐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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