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권혁장)는 ‘별별 인권체험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 7(월)부터 7. 18(금)까지 2주 동안 <특별한 인권전>을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2013. 3. 6.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의 인권인식 확산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폐교(구 해서초등학교)를 활용하여 ’별별 인권체험관‘을 개관했다.
별별 인권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하여,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인권관련 사진과 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지난 1년 동안 초중학생, 유치원생,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총 73회에 달하는 인권교육을 인권체험관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총 4,000여명의 방문객을 맞아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일조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별별 인권체험관이 지역 인권의식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 인권아 놀자 >
인권을 주제로 한 동화책들과 원화들을 전시하여, 아동들이 좀 더 친숙하게 인권에 다가가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에는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장애와 이주 등을 이유로 서로를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메시지를 담은 동화책 360권이 전시되며, 동화책들의 원화도 함께 전시 된다.
아동 뿐만이 아니라 인권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인권체험관을 방문하여, 동화를 보고 읽을 수 있다. 부대 행사로 동화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는 ‘어린이 인권도서 퀴즈’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인권포스터 전시회 >
인권에 대한 의미를, 우리 사회의 소수자나 차별에 대한 문제를 사진과 그림 등으로 제작한 인권포스터 27점을 전시한다. 인권체험관에 마련된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감상을 할 수 있으며, 코디네이터의 안내와 설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의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다.
< 별별 인권영화제 >
영화를 통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주 작은 일상 속 모습에서 찾게 되는 삶의 소중함,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차별의 모습부터, 이주민,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마주하는 인권의 이야기들을 영화로 만날 수 있다.
7/7(월) |
7/8(화) |
7/9(수) |
7/10(목) |
7/11(금) |
별별이야기2 (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
시선1318 (12세 관람가) |
다섯 개의 시선 (12세 관람가) |
별별이야기1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
여섯 개의 시선 (12세 관람가) |
7/14(월) |
7/15(화) |
7/16(수) |
7/17(목) |
7/18(금) |
시선 너머 (12세 관람가) |
시선 너머 |
별별이야기1 |
별별이야기1 |
시선 1318 (12세 관람가) |
영화는 평일 오후 3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 예약 없이, 별별 인권체험관을 방문하면 된다.
* 별별 인권체험관 약도
주소: 대구시 동구 지저동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