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 첫 사업을 시작한지 만 7년 4개월만에 영업시운전을 시작하는 지하철 9호선은 1인승무 자동운행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개통초기에는 길이 20m에 높이 4m, 폭 3.12m 크기의 차량 4량으로 편성 운행된 뒤 2013년 이후 6량으로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 강남 논현동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운행될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은 총 96량으로 24편을 편성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동차 스스로 최적의 운행속도를 연산하며 자동운행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승객이 느끼는 승차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업시운전은 최종적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전에 각 시스템과 시설물 등에 대한 설치상태 및 운전체계를 점검하고 운영 직원들의 업무숙달 등을 위해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민간투자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주관으로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영업시운전중 나타나는 각종 미비점을 최종 점검 보완하여 개통이후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5월초 영업시운전 결과를 바탕으로 개통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는 2009년 4월말부터 개통전까지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차량 시승행사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