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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 롯대월드, 서울공항 안전성보고서 ‘안전우려 항목’ 삭제

서울공항 안전성보고서에서 ‘안전우려 항목’을 삭제하다니?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인가를 위해 제출된 서울공항 안전성 검증보고서에 결론 9번항목이 삭제되어 있음이 언론 취재결과 밝혀졌다. 8번 다음에 바로 10번이 나온다. 중간보고서에 있던 결론 9번 ‘안전우려 항목’을 서둘러 통째로 삭제한 것이다. 안전성보고서에서 ‘안전우려 항목’을 삭제하다니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이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이번 안전성 검토 단기용역 결과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 학회의 부회장은 언론을 통해 “안전성에 문제 없다”고 밝혀왔으며 이를 검토한 총리실 산하 행정협의실무위원회의 민간 전문가 3명 모두 롯데월드 건설 찬성론자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종보고서마저 통째로 삭제되고 조작된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전략공항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더구나 전시에는 어떠한 돌발상황이 벌어질 지 예측할 수 없다. 항공기 안전성 확보는 절체절명의 과제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롯데월드 건설인가라는 결론에 맞춰 안전성보고서를 조작하고 짜맞추기 결론을 도출했다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정직한 국정운영만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보고서 조작사건을 계기로 제2롯데월드 건설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활주로 이전으로 야기될 수 있는 엄청난 결과를 냉철하게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국론을 분열시켜가며 전략공항의 활주로를 옮길 것이 아니라 제2롯데월드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건설해야 한다. 아직 착공도 하지 않은 건물을 옮기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이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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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