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오전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통합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일자리로 느끼는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동경하자는 저의 요청 받아 달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시대 저 문재인과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
문 전 대표는 대구의 일인당 지금의 총생산이 24년 연속 전국 꼴찌라며 제일 못사는 도시가 됐고 해마다 800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TK정권이라고 대구 경북의 삶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었다 . 돈도 사람도 기업도 모두 빨아들이는 수도권 집중 막지 못하면 어느 지역도 살기가 어렵다고 주장하며 지역을 살리는 방법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밖에 없다고 강조 했다 .
문 대표는 또 이제 대구 경북이 선택해야 한다 . “지난 총선에서 이미 김부겸 홍의락을 당선시켜 대구 경북에서도 변화의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문 전 대표는 대구 경북에 대한 공약으로 전통 제조업 경쟁력 강화 , 신산업 육성 , 청년 창업 지원 ,대구경북지역내 균형발전 , 대구경북첨단의료 복합단지를 국가첨단의료허브로 ,뇌와 유전체 연구를 위한 거점 연구기관 설립 , 맞춤형 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대구공항 이전 사업 지원 , 대구 서대구 역세권 개발 지원 , 대구를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로 육성 , 섬유 산업의 재 도약과 안경 산업 지원등을 약속했다 .
또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설계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 가동을 중단하여 탈 원전 국가로 가겠다”고 말했다 . 또 울진 영덕 포항등 풍부한 청정 에너지 자원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도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빠르게 높여 갈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진보적 성향의 문 전 대표가 당선될 경우 우방인 미국이 우려 할 수 있다는 여론에 대해선 과거 노무현 정권때 미국과의 동맹과 우호는 더욱 좋았다며 미국의 요청에 의한 해외 파병 ,FTA 협상 등을 열거했다 .
문 전 대표는 포항 철강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또 첨단 기술과 사회적 대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 일자리 감소에 대한 국민의 우려에 또 다른 일자리가 생긴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
문대표는 한시간 가량 대구에서 머물다 오후 대전에서 방송 출연을 위해 떠났다 . 이날 대구 시의회 앞에는 민주 노총회원들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노사 문제 해결을 대구희망원 비리 사건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전 대표가 노력 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