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가을음악회 ‘한국가곡의 밤’을 지난 9월 28일 용지홀에서 가졌다.
모두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소프라노 이화영, 김은주, 이정아, 김보경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그리고 테너 최덕술, 하석배, 한용희, 이병삼, 바리톤 이인철, 김동섭, 김만수, 베이스 권순동 등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 구성이 되어 주옥같이 아름다운 가곡들을 선보였다.
모두 2곡씩 26곡의 가곡을 불렀으며 1부 마지막에는 여성중창으로 이흥렬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불렀고, 2부 마지막에는 남성중창으로 나운영 ‘아 가을인가’를 그리고 전체합창으로는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을 13명의 성악가가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