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2일 성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센터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하고 기자 회견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이 후보는 ‘제대로 대구’ ‘ 더불어 승천’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구는 대한민국 역사에 주역이자 민주주의의 보루였고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현대사의 당당한 일군이며 5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경제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
그러나 왜 대구시민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 대신 짙은 불안감이 서리게 됐느냐고 반문하며 제대로 대구 를 위해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 후보는 이제 대구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며 과거 경쟁이 사라진 대구의 정치적 구조가 자유한국당을 오만과 독선으로 몰아갔고, 시민이 아닌 권력의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이제는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래서 이번 대구시장은 진짜 잘 뽑아야하며 우리 대구시민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고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누가 진짜 해낼 수 있는지, 누가 준비된 시장인지 이번에는 제대로 평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그러면서 저 이승천, 당당한 경쟁을 통해 대구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 , !장밋빛 공약, 현란한 말잔치 대신 행동하는 시장 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이 후보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반드시 자유한국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꿔야 한다. 정치적 불모지인 대구에서 한평생 정치적 야성을 키우고 대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잘 아는 저 이승천이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주요 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대구를 중소기업 천국으로 만들기.▲ 대구의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 ▲대구지역에 ICT를 기반으로한 스마트 공장의 보급·확산대구지역에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장의 보급·확산 ▲기업과 교육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 ▲청년 및 실버 일자리 창출 ▲개방형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스마트 생태도시 조성등이다 .
이승천 후보는 대구능인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고 2010.6.2 지방선거 대구시장후보(민주당)로 출마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