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장 임형길 예비후보는 8일 대설주의보 속에서도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후 폭설로 인한 방천시장과 번개시장의 피해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을 방문하여 방천시장은 현재 재개발 추진으로 인하여 아케이드 설치가 불가하다는 구청직원의 답변을 듣고 임후보는 또 하나의 숙제를 받았다.
주말 프리마켓 운영을 위한 시설물이 그늘막과 연결 매듭이 함께 되어 있어 눈 피해가 크게 생겼다. 번개시장은 영업이 새벽부터 개시되기 때문에 다행히도 상인들이 눈이 쌓이지 않게 미리 치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번개시장 역시 아케이드 설치가 시급하지만 상인연합회가 단일화 되지 않고 2개의 연합회로 인한 의견수렴이 어려워 임형길 예비후보가 앞으로 연합회의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현안이다. 3월에 대구 대설주의보 속에서도 임형길의 빨간 운동화는 1,460일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