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로 부터 선거대책 위원회 고문 위촉장을 받은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는 26일 “ 권 후보는 나라를 걱정하고 애국심이 투철한 사람이다 . 4년 동안 대구발전과 국가발전 위해 큰일을 했다. 권영진 후보 도와서 시장 만들어 요 다음에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으로 밀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며 지지를 호소해 선거판에 열기를 더 하였다 .
이날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대위 조직 발표, 임명장 수여식 등을 통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축사에서 윤재옥 국회의원은 “여당 후보가 많이 따라 오고 있지만 여론조사 신뢰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번 선거를 통해서 민심이 어디에 있다는 것 확실히 보여 줘야 한다 ”며 “ 지지도만 믿고 정부가 너무 오만하게 정책을 펼침으로써 이번 선거를 통해 견제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권 시장 같은 정치적 역량이 뛰어나고 올 곧게 살아온 사람들을 우리 대구가 지도자로 키워내는 그런 선거를 이번에 해야 된다 “고 주장했다 ..
48 :권영진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구의 발전을 위해 “대구에만 있지 않고 서울로, 세종시로, 세계로 부지런히 뛰었다 .제가 지구를 몇 바퀴를 돌았을 것”이라고 자평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대구가 “이제 희망이 보인다”며 이제 기업들이 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대구에 오는 기업이 164개 기업 2조 1천 억이다. 그중에는 현대 로보틱스 ( 현대중공업지주사 )가 완전히 본사를 이전해 왔다”며 유명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지역 투자각종 유치 성과를 열거했다 . 그리고 “ 이제 10년 후면 완전히 전기 자동차 시대가 될 것이다, 작년에 대구가 전기자동차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공개하고 아울러 기업들이 대구형 1톤차 개발( 정부 지원 )을 지금하고 있는데
“ 아마 올 연말이면 끝난다고 본다 ” 면서 “. 이거 나오면 서로 사려고 기업들이 줄서 있다 .제가 시작한 이 일 100% 제가 다 할 순 없지만, 다음 시장 누가 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할수 있도록 해놓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이번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
선거대책위원회는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국회의원이나 정치권 인사가 아닌 시민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
선거대책위원장은 노동계 대표(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여성경제인(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아동보육 단체 대표(김명은 대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장애인(김창환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대학생(박성민 영남대총학생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5명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고, 시민선대위 속에 45개 본부와 청년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체육특별위원회, 메디시티특별위원회, 전통시장특별위원회 등 5개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두기로 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고문,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문위원장, 서정해 경북대교수가 정책자문단장을 맡기로 했고, 특히 중국에서 온 권하연 다문화강사협회장과 러시아 출신의 나탈리아 씨 등이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