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안지랑곱창골목 & 앞산카페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018 한국관광의 별’은 4개 분야 10개 부문을 선정하였으며,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는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관광연계시설 분야 음식 부문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선정은 대구광역시와 남구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등 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방송 촬영과 국내·외 팸투어단 유치, 봄·가을 여행주간 이벤트, 할로윈 축제 개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안지랑곱창골목은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 중 하나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또다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음식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 메뉴 ‘곱창’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먹거리 분야 관광에도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다 .
안지랑곱창골목과 인접해 있는 앞산카페거리도 커피향 가득한 대구의 대표 카페거리로, 앞산 전망대와 더불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즐겨 찾는 야경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또한,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테마여행 10선(핵심 관광지 육성) 3권역 선비이야기여행사업핵심 관광자원 중 한곳으로 선정되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제휴와 선비문화여행 시범투어코스, 대구 시티투어 버스, 내일로 열차 상품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앞산 맛둘레길 활성화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여 지역관광균형발전을 꾀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군과 연계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에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택밀집지역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음식테마거리가 한국의 100대 대표 관광지에 이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은 대구 시민과 남구민 모두의 큰 기쁨”이라며
“앞산관광 명소화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미슐랭 프로젝트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리 남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머무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