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남칠우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27일 시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여전히 지역에서 민주당이 관심을 못 받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또 ,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최근 ‘대구기상청 승격’과 ‘이래 AMS ’ 금융지원에 대구시당과 김우철 사무처장이 관련부처, 당과 중앙정부를 오가며 도와준 결과 임에도 언론에는 권영진 시장이 다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러면 일하는 사람이 기운이 나겠느냐고 반문했다 .
통합신공항과 관련 ( 대구 , 경북 ,부산 , 울산, 경남 ) 5개 지자체장이 합의 했음에도 대구시장과 경북 도지사가 그러한 협의체에서 나와 둘만의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결정,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 여당이 TK를 패씽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
그동안 이러한 지역 현안에 대해 권영진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느냐의 질문에는 작년 년말 대구시와 민주당이 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고 이후 경제부시장과 관련 부서장과도 계속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외국전문기관의 검토와 평가 그리고 지역민의 합의를 무시하고, 특정 지역 정치권의 일방적인 요구에 따라 결정한 ‘김해신공항 재검토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남칠우 위원장은 재검증 사태를 불러 일으킨 단초를 제공한 것은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이다. 가덕도 용인한다는것 단체장 입에서 나왔고 PK에게 빌미를 제공했다며 두 지자체장이 책임을 져야지 민주당이 그동안 뭐 했냐 라고 하는 건 진짜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지난번( 2016 년 전 ) 5개 단체장들이 신공항 용역 결과에 수긍하겠다고 합의를 했는데 두 단체장이 깼다면서 남 위원장은 총리실 반응은 “우리는 통보 받은 거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자기들끼리 한 것이라고 말했다 .
또 , 재검증을 하더라도 다섯명이 모여서 얘기해서 재검증 한다고 결론 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하며 5명 이 해 놓고 필요하면 3명만 하고 이건 여야의 문제가 아니다 . 이 문제에 대충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
이철우 지사는 지난 1월 정부가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우선적으로 결정해 주면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 하지 않겠다고 했고 권영진 대구시장도 정부가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먼저 결정해 주면 가덕도 신공항을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었다 .
이재용 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시장 소환 운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TK패싱 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며 5자 합의에서 스스로 탈퇴 했다고 말했다 . 자진 사퇴한 권 시장에 책임을 물어야 하고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사실이 확인 되면 대구시장 소환 운동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또 작년 통합공합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 여론조사가 70 몇 % 가 넘었는데 시민여론 수렴절차를 한 번도 거치지 않았다고 문제 제기를 하며 ”시민들과 대구 발전을 위한다는 일에 시민들이 완전히 빠져 있다 . 시민을 무시 하는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
대구시당 관계자는 총리실이 김해신공항을 재검증하더라도 기존 정부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가 해외 용역기관과 수차례 검토 끝에 내린 결론인데 총리실에 간다고 달라질 것 같지 않다며 .총리실이 내년 총선 전에는 결론을 내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