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수성구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에 전학익 씨를 확정했다.
19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이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학익 씨를 수성구의원 후보자로 확정했다. 현재 시당 상무위를 거쳐 중앙당 최종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전 씨는 고산1·2·3동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민주당 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각종 친목 모임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지역 밀착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4월 총선과 함께 국민의힘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시당은 전학익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며 "민주당은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선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