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구교육특별시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정치를 실행하겠다. 오로지 대구, 오로지 수성구만 바라보며 달려온 길,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구 수성 갑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만촌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10여 년 동안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 순탄치 않았던 길, 힘들었지만 변화를 바라는 시민분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거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후원회장은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김 전 총리는 “캠프 선대위원장으로써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 많은 시민들이 현재 대한민국 정치인의 격이 실종됐다”며 “정치 이전에 사람이 가져야 할 인격과 자질이 중요하다. 그런 품격을 갖춘 후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민구 수성 갑 예비후보는 성광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를 거쳤으며, 2014년 민주당 수성구의원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부의장, 현재는 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