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 군위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개발 행위에 따른 모든 이익을 동구 주민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4일 ‘더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명예와 권력이 아닌 동구 갑 선거구에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잘못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떵떵거리면서 정치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에서 진행되는 어떤 개발 행위든 그에 따른 이익을 동구 주민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구의 경우 통합신공항 사업과 그에 따른 후적지 개발 등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이득이 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구의원 시절부터 느껴왔지만 신천·신암·효목 지역의 경우 지역 중·고교가 부족하다"며 "현재 동구의 경우 재개발과 재건축에 따른 인구 유입은 많이 됐지만 학교가 없다. 교육에 대한 미래를 효율성이 아닌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동구 미래를 위해 꼭 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아이낳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주빌리은행과 같이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은행을 설립해 서민금융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전문은행을 만들어 소상공인 대출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컨설팅을 추진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동구 군위 갑 경선에 대해선 "동구 군위 갑 경선 후보들의 외형적인 스펙은 전부 뛰어나나 스펙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다"며 "어느 후보 누가 되더라도 정책경쟁으로 맞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