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남구 더불어 민주당 허소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지역 2024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대구지역 2024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허소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이 존엄한 사회 ▲교육권 ▲노동권 ▲건강권 ▲이동권 ▲예산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정책공약을 검토한 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지역 2024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노금호 공동대표는 “우리사회의 장애인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다. 장애인 정책이 권리를 확대하고 예산을 늘이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소 예비후보는 “아직도 장애인 예산이 OECD 평균의 1/3수준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앞으로 의정활동과 정치활동을 통해 장애인 예산을 3배 이상 확대해 OECD 평균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거꾸로 가고 있는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장애인의 교육권과 노동권을 국가가 책임있게 보장해야 한다.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면 교통약자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며 “법과 제도, 사업, 예산 등 전방위적으로 장애인 정책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