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4일 수성구 소재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과 수성구청 관계자로부터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에 대한 사업 전반 상황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 시장은 "수성못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위있는 수상공연장을 건립해 수성못이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수성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