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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세종시 수정법률안 국회 제출

친박-야권 강한 반대의사 밝혀

 
-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정몽준 대표
ⓒ 출처 한나라당 홈페이지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세종시 관련 개정 법률안이 23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해지자 여당의 친박계와 야당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개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개정안, 혁신도시건설 특별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안,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으로 원안인 행정중심에서 기업-교육중심으로 변경된 내용들이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22일 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바로 국회로 제출되는 순서를 밟고 있어 여권 내에서도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당정협의회에서 주호영 특임장관이 세종시 법안에 대한 국회 제출시기를 이번 주 내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4월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정몽준 대표는 “4월 국회에서 중진협의체에서 나오는 안과 정부안이 병행되어 심사될 수 있으니 하나의 안으로 받아들이자”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친박계 허태열 최고위원은 “정부법률안이 금주 초에 제출되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중진협의체 논의가 유야무야되고 정부법안 쪽으로 쓸려버리는 것 아니냐”라며 거부감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국회제출에 대하여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에 오려면 20일 정도 숙려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국회 논의는 4월 12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해서는 안 되는 법안을 제출하는 것만큼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가 져야 한다. 다른 야당과 공조해서 상정 자체를 막을 것인지, 상정해서 신속하게 표결처리할 것인지 결정하겠다.”며 야권과 공조하여 반대할 것을 시사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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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