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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대표, “신뢰할 수 없고 걱정만 키우는 상황” 주장

안상수,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 구조대
ⓒ 출처 해군 홈페이지
천안함 침몰이 몰고 오는 후폭풍이 정치권을 더욱 거세게 소용돌이치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도 우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제68차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한지 벌써 1주일 지났다. 가족들이 얼마나 애탈지 아무리 헤아려도 헤아릴 수 없는 절박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가장중요한 때인데 천안함 사고를 놓고 정부의 초동대응부터 지금까지의 조치사항을 보면 반대로 가고 있다.”며 정부와 군당국에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정 대표는 “신뢰할 수 없고 걱정만 키우는 그래서 국민들이 속이타고 분통이 터지는 상황이 더 심화되고 있어 안타깝다. 대통령이 있는 그대로 진실을 그대로 밝히라고 말했다는데 그렇게 시행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국민 걱정이 크다.”며 시시각각 변동되는 사고 발생시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대통령이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숨기는 게 있지 않은지, 무언가 진실을 호도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 것 아닌가. 그저께 평택 가서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 나눴는데 그런 불신 팽배하고 초동대응이 제대로 안 된 것에 대한 걱정 매우 컸다.”며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실종자 구조를 위해서 군은 필사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故 한주호 준위가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안 원내대표는 “사고원인에 대해 온갖 추측과 의혹제기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심지어 근거없는 음모론까지 무책임하게 유포되고 있다. 의혹과 음모론을 차단하는 방법은 사고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 사건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라며 “군은 천안함 침몰과정이 담긴 영상일체를 공개했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60명의 대규모로 구성된 민군합동조사단이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군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우리는 차분하게 그 조사추이를 지켜봐야 하겠다. 천안함 구조 활동과 원인규명에 대해 우리 국민 뿐 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보다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나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며 침착한 대응을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야당은 목숨을 건 구조작업과 원인규명을 위해 작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군 지휘부에 대해 지금 당장 인책하라고 인책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 군과 정부, 국민 모두가 단결해서 침착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할 때”라며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해군참모총장 경질설을 비난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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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