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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후보, 경선후보 단일화 가능성 언급

나경원 후보,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일축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경선을 놓고 후보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정가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가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타진하자 나경원 후보는 일말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으며, 김충환 후보는 후보 3인 압축에 대하여 비민주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5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단일후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최종단계에서 선택을 앞두고는 얼마든지 단일화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으로 교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오세훈 시장에 대항할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원 의원은 “저나 나경원 후보나 이제 출사표를 던져서 경선을 뛰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활발하게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지방선거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밝혔다.

2일 발표된 매경과 GH코리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보 단일화시 오세훈 시장과의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원희룡 후보가 선정되자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원 후보는 각축범위 내 라면 단일화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하여 나경원 후보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후보는 지금은 경선을 언제하느냐가 중요하지 시작도 하지 않은 경선을 두고 단일화를 논하는 것을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환 후보는 이와는 별도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3인으로 압축해 실시하려고 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김 후보는 “단 한번의 당내 토론이나 TV 토론도 없이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하는 것은 후보들의 정책이나 소신을 시민에게 알려줄 기회를 전혀 주지 않은 것으로 유권자의 알권리와 공직후보 선택권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오세훈 후보의 경우 공식적 출마선언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 다른 후보들도 충분한 정책발표의 기회도 가질 시간이 없었던 상황에서 여론조사로 경선후보를 3인으로 제한하는 것은 곧 인지도만으로 경선후보를 제한하는 것이기에 민주주의의 합리적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공심위의 결정이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처럼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으며, 자칫 계파싸움으로 전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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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