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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反오세훈 전선 가시화되다”

원희룡-나경원-김충환 의원, 경선연기 공식 요청합의 공동 기자회견

 
- 기자회견 중인 세 후보
ⓒ 출처 원희룡 의원 홈페이지
서울시장후보에 나서고 있는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은 6일 오전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연기를 공식요청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의원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현 시점에서 경선을 진행시키기 어렵다. 5월 첫째주로 경선시기를 늦추자는 것을 당에 공식 건의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서울시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정책비전 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한 권역별 토론회, TV토론 등의 다양한 장을 당이 앞장서서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경선후보의 수를 인위적으로 축소하지 말고, 참여자의 폭을 확대하여 치열하고 활기 있는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이 협조해줄 것을 건의키로 하였다.”고 후보간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국민적 주목을 받지 못한 채 경선을 치루는 것은 경선을 형식적인 것으로 만들고 현직 시장의 기득권을 보장할 뿐이다. 그 결과 본선 경쟁력이 없는 후보가 선출되면 한나라당의 승리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분들은 모두 이러한 결과를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라고 밝혀 촉박한 경선일정으로 인한 오세훈 현 시장의 기득권 강화를 견제했다.

경선연기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5일 원희룡 의원은 “시장 교체를 원하는 시민들이 서울시정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교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취지로 후보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反오세훈 전선의 가시화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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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