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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들 공약 발표

원희룡, “시정개혁을 통해 시민중심의 서울을 만들겠다” 밝혀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11일 중앙당사에서 각자의 공약을 소개하며 경선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세 후보는 시간차를 두고 밝힌 공약에서 자신만의 특징을 강조하며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질을 평가받기를 희망했다.

원희룡 후보는 “서울시정개혁 선언”을 하였으며, 김충환 후보는 “재해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든다”는 주장을, 나경원 후보는 “서민이 편안한 위대한 세계도시 서울, 그랜드 서울 플랜”을 각각 발표하며 서울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시장 시절 예산 절감을 통하여 줄인 서울시 부채를 오세훈 시장이 크게 증가시켰다. 서울시 본청 부채만 2008년 기준 1조 6천 8백억원으로 04년 대비 57%나 증가했다. 서울시 인구인 1,042만명이 1인당 16만원의 빚을 자기도 모르게 떠안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의 잘못된 정책으로 시장빚까지 떠안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에 대한 공격의 날을 세웠다.

또한 “서울시의 악화된 재정을 은폐하기 위한 편법적 방식으로 기금을 일반회계에 전입해 자의적으로 운용하는 등 서울시 예산 왜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1조 6천 8백억원으로 발표한 서울시 부채도 사실상 기금을 폐지하고 일반회계로 전입함으로써 2조 9백억원에서 수치상 줄여둔 것이다. 전시행정에 예산을 조달하기 위해 예산 왜곡과 부채로 병든 서울시정을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위대한 서울은 시민의 것이다. 서울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시민이 원하는 서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시정개혁을 통해 시민중심의 서울을 만들겠다. 6월 2일을 시민주권의 날로 선포하며,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력한 시정개혁 의지를 밝혔다.

김충환 후보는 “동북아 대도시안전망 구축, 안전점검 문화재방호 철저, 지역치안협의회 내실화 등”을 주장하며 “재해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든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를 위해 김충환 후보는 “동북아 대도시안전망회의 개최”, “홍수, 대설, 지진 등 에 대한 재해예방대책 강화”, “화재, 건물붕괴 등 인재예방”, “한강교량과 한강인공섬 조성사업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문화재 방호 시스템 강화”, “교통시설물 설치 및 철저한 관리”, “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지자체와 경찰의 협력체제 강화 및 지원 확대”,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근절”, “범죄제로 서울을 위한 종합적 대책 수립”, “급식사고 예방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충환 후보는 동북아 대도시안전망회의 개최에 관련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의 위험성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차원에서의 대응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공동의, 공통의 과제인 도시안전 문제를 동북아 대도시간 협의하겠다.”고 공약했다.

나경원 후보는 “서민이 편안한 위대한 세계도시 서울, 똑부러진 나경원이 만들겠다”며 ‘그랜드 서울 플랜’으로 “역사문화에 기반한 수도 서울 재창조, 한강뱃길 통해 세계도시와 연결, 광역수도행정청 신설, GTX 적극추진 및 U-Smart Way 백지화, 한강뱃길 광역문화권 조성”이라는 공약을 밝혔다.

나 후보는 “서울, 경기도, 인천이 연계, 협력하여 작은 서울이 아닌 더 큰 서울, 닫힌 서울이 아닌 열린 서울로 나아가야 한다”며 “‘메가 서울 구상’을 통해 수도서울 재창조를 이뤄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륙도시라는 서울의 공간적 한계와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해상로를 구축, 한-중-일 등 세계도시와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이 공동으로 구성하는 ‘광역수도행정청’을 설치할 것”이라며 “이 기구로 하여금 독립적인 기획-재정-사업권 등을 갖게 함은 물론, 서울-경기-인천을 아우르는 대수도의 비전과 실천전략 하에 산업기반, 교통-물류, 환경부문 등의 기반시설을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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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