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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안함 침몰 원인 북한으로 모는 듯

미국 발언 ‘부인’에서 ‘가능성 열어’로 바껴

 
천안함 침몰에 대한 분석을 놓고 한미 양국이 북한을 주범으로 몰고 가는듯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어 자칫 한반도에 위기를 몰고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군 당국의 발표와 국회에서 이루어진 대정부질문에 대한 국방부장관의 답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침몰 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어뢰나 기뢰에 의한 침몰로 규정되어지고 있다.

또한 인양된 함미의 절단면에서도 하부에서의 강한 충격으로 인한 침몰로 보여지는 정황들이 나타나면서 북측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태도가 처음과는 달리 점차 북한의 소행으로 몰고 가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반도 평화에 적지 않은 위험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 당시 미국 국무부 공보담당 필립 크롤리 차관보는 “그것(북한 개입설)을 뒷받침할 어떤 근거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발언하며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부인했었다.

이후 3월 28일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군에 의한 어떠한 특이동향도 탐지하지 못했다”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으며, 4월 2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추측하지 않겠다. 한국정부의 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었다.

이러한 미국의 태도가 4월 6일 샤프 사령관의 “한-미가 침몰의 원인을 밝혀낼 것으로 확신한다. 다만 사고 원인에 대한 결론을 섣불리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다소 유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결국 지난 14일 캠벨 차관보는 “천안함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국측에 전했다. 최근 전개된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 조치를 취한다는데 한-미 양국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15일에는 크롤리 차관보가 “북한의 행위가 6자회담 재개 환경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분명하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 원인조사를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북한쪽으로 몰고 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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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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