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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 전 대표 “의정부시는 이제 변화할 때”

문희상, “6월 2일 전국 방방곳곳에 연두빛으로 물들 길”

 
- 민주당 의정부시 필승결의대회에 격려사를 하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
ⓒ 구자억 기자
6.2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한 힘찬 시동을 표현하는 “필승결의대회”가 지역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정부시 후보들이 30일 오후 4시 의정부컨벤션웨딩홀(센트럴타워 17층)에서 문희상 국회부의장과 손학규 전 대표, 강성종 의원, 김진표 경기지사 예비후보,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및 의정부지역 당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이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심각한 불협화음과 내홍을 겪는 것과는 달리 잡음없이 공천이 마무리된 민주당은 기필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일념으로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조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의정부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문희상 국회부의장은 “동지는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니다.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음을 함께 맞이하는 것이 동지”라며 민주당원들의 결속을 강조하였으며, “6월 2일 전국 방방곳곳에 연두빛으로 물들길 바란다”며 지방선거의 필승을 희망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염려하신 민주주의 위기, 남북안보 위기, 서민경제 위기가 도래했다”며 “아니오를 외칠수 있는 비판의 자우가 줄어들면 민주주의의 위기가 오는데 지금은 모습이 아니오를 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지적했다.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하기 위하여 동참한 손학규 전 대표는 “여기 와 보니 되는 집안은 역시 좋고 부럽다”라며 “국회의원이 한 지역에 두명 이상이면 시장후보 내기가 힘든데 의정부는 화합과 단합이 잘 되어 부럽다”며 단합된 의정부 민주당을 치하했다.

특히 “의정부시는 이제 변화할 때가 되었다”라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머릿속에 도시설계를 하고 있는 안병용이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며 안병용 시장후보가 의정부시를 변화시킬 주역임을 강조했다.
 
- 문희상 의원과 담소하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
ⓒ 구자억 기자
의정부을 지역 강성종 국회의원은 “썩은나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잘라내야 한다”며 “썩은 나무는 잘라서 불쑤시게로 써야한다. 의정부에서 민주당이 희망과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안병용 후보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로의 희망과 안병용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6월 2일 국민의 이름으로 MB정부를 심판하자”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우리는 그때 흘릴 눈물을 참았다가 6월 2일에 흘리자”며 “MB정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역사후퇴 더 이상 참아서는 안된다”고 지방선거에서의 변화를 강하게 주장했다.

필승결의대회 마지막으로 연단에 선 의정부시장 안병용 예비후보는 “어처구니라는 맷돌의 손잡이가 이 의정부시에는 없다. 맷돌의 손잡이가 없는 어이없는 현실”이라며 의정부시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 의정부가 경기도 세 번째로 시로 승격한 도시인데 도심 한 복판에 말뚝을 박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일어나고 있다”며 현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하철 7호선을 의정부로 연장하는 과정에 잠시 경전철 공사를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현 시장은 포퓰리즘이라고 했다. 제가 언제 사람들을 선동하고 다녔냐”며 “행정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의정부시가 앞날을 예상하지 못하고 비효율적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잃어버린 8년을 되찾겠다”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사무소 개소식 때 정동영 상임고문과 김근태 고문, 임창렬 전 경기지사 등이 동참하여 힘을 실어준 이후 손학규 전 대표의 전격적인 방문은 민주당이 경기북부의 수구도시인 의정부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의정부지역 후보자들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에 강한 탄력을 받았으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의정부지역에 민주당의 바람이 거세게 일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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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