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4.2℃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조금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0.2℃
  • 구름조금보은 20.0℃
  • 구름조금금산 21.5℃
  • 맑음강진군 23.2℃
  • 구름조금경주시 23.0℃
  • 구름조금거제 22.0℃
기상청 제공

정치

“한나라당이 연일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정몽준 대표 발언에 민주당 불편한 심기 드러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천안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도 져야한다는 발언을 하자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악의적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우리 국민들로서는 우리 정부에게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런 데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느냐 라는 책임을 물어야겠죠.”라며 “민주당과 좌파세력들은 그런 말 할 자격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오히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죠.”라며 민주당의 책임을 주장했다.

정 대표의 이와같은 발언에 민주당 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안보에 여야 없고 천안함을 선거에 이용할 의도도 없다던 한나라당이 연일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며 정 대표의 발언이 지방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술책으로 치부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내각총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이 져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정몽준 대표는 안보의 ABC도 모르는가.”라며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는 이명박 대통령이고 안보의 무한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이다. 그런데 어제 중간결과 발표로 국가안보붕괴사태의 면죄부를 받은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민주당이 책임을 지라니 어쩌면 그렇게 뻔뻔할 수 있나.”라며 불쾌감을 쏟아냈다.

김 대변인은 “어제 발표가 사실이라면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에 우리 경계망을 뚫고 쥐도 새도 모르게 영해에 침투해 어뢰를 쏘고 유유히 달아났다는 것이다. 우리 군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며 “그 책임을 민주당이 지라는 것이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라며 정몽준 대표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내각총사퇴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회차원의 철저한 조사로 제기된 의혹들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해야 할 차례이다. 신중하고 차분하게 최종결론을 기다리고 북한의 소행이라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들을 단호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천안함 사건 조사과정의 최대공로자는 다름 아닌 쌍끌이 어선이라고 한다. 6월 2일은 국민이 쌍끌이를 해야 할 차례이다. 경제무능, 안보무능의 이명박 정권과 비리의 온상 한나라당 지방정부를 쌍끌이로 심판해야 할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의 심판을 경고 했다.

구자억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