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츠지 슈이츠 부산일본총영사는 지난 2일 포항시청으로 박승호시장을 방문해 일본 외무성 외국인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에 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외무성은 1년에 1~2명 정도 외국인 가운데 장래지도자 또는 한일관계 공로자를 초청해 7~10일간 일본에 머무는 동안의 교통비 숙박비 등 일체의 경비를 일본외무성이 부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원희룡․함승희 국회의원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등이 이 프로그램에 초청되기도 했다. 박시장은 일본외무성의 초청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포항시의 교류 증대를 위해 초청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일본 외무성의 박시장 초청으로 일본인관광객과 부품소재단지내 부품소재 관련 기업 유치 등 일본을 대상으로 한 포항마케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이를 일본과의 교류,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더타임스 강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