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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태희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내정

“대국민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조직개편과 고용노동부 임태희 장관을 새로운 비서실장에 내정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정치적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청와대가 사회통합수석을 신설하고 사회정책수석을 사회복지수석으로 개편한 것은 적절하고 잘 된 조치”라며 “우리 사회에서 시민사회 영역은 그 범위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어서 담당 비서관을 수석급으로 격상해야 할 필요성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청와대의 조직개편을 환영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성숙한 선진민주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지역, 계층, 세대간의 사회적 통합이 필수적이고 절실한 과제라는 점에서도 사회통합수석의 신설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친서민을 국정기조로 설정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을 감안할 때, 이를 뒷받침할 직제로서 사회복지수석을 두어 생활공감정책을 통한 서민복지향상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도 적절한 개편”이라고 주장했다.

임태희 신임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경제부처 관료 출신으로 한나라당 정책의장을 지내면서 국정 전반의 정책에 두루 밝고, 지역구 3선 의원으로서 현장 민심을 늘 가까이 하면서 일 해왔기 때문에 여야관계 당과의 관계는 물론 대국민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반면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고질병이 또 도졌다. 회전문 인사, 통상 지적하는 얘기지만 새로운 사람을 쓰지 않고 쓰던 사람 또 쓰는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쓰던 사람을 자리만 바꿔 또 쓰는 것이 인적 쇄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임태희 신임대통령실장에 대하여 회의적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임태희 신임비서실장은)능력도 있고 인품이 괜찮다는 평가도 있는 것으로 안다. 지금 국민은 이명박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가 전면적으로 바뀌는 것을 요구하고 있고, 따라서 새로운 인물을 새로운 자리에 기용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야당은 주장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인선임을 강조했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수석실 하나 고쳤다. 6.2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이 고작 청와대 수석실 하나 고치라는 것인 줄 아는가 본데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런 방식의 개편으로는 이미 떠난 민심을 되돌리는 것은 어렵다. 앞으로 어떻게 사람을 바꾸고 어떤 개편을 할지 모르겠으나 참으로 기대할 것이 없겠다는 야당의 의견을 전하고자 한다.”며 조직개편을 평가절하 했다.

특히 “청와대와 내각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의 기조와 방향이 바뀌고 일방적으로 독주하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기대를 자아낼 수 있는 인적쇄신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획기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제대로 역행하며 레임덕 자초하는 이명박 정권”, “청와대 조직개편 전에 대통령부터 개편해야”라는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조직개편과 임태희 장관의 비서실장 기용에 대해 폄하하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청와대 참모진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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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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