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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 “불법적 선거운동 은평 구민 속이고 기만하는 일”

민주당 “이재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 국민권익위원장 당시 강용석 의원 지역구를 방문중인 이재오 권익위원장
ⓒ 제공 민주당
7.28재보선을 5일 남겨 놓고 은평을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ARS불법선거운동과 강용석 의원, 보건복지부의 노인예산 삭감으로 지지도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들이 흘러나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오 후보가 유권자들을 향하여 무작위 ARS 홍보를 한 것에 대하여 민주당은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하였으며, 선거법이 바뀐 이후 지난 5월 최종적으로 선관위가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한 것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에 대하여 이재오 후보측은 선관위의 2008년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법선거 유무를 놓고 여야간의 치열한 공방이 끝없이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하여 “「공직선거법」제82조의4, 제100조 및 제109조에 의하면 녹음기에 의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전화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송수화자간의 직접 통화방식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며 명백한 불법선거임을 강조하며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하였다.

또한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하면서 선거사무소까지 폐쇄한 이재오 후보가 이렇게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은평구민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일”이라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즉각적으로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파문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18대 총선 공천을 받도록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장본인이 이재오 후보임이 드러났다.”며 이재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성희롱이나 하는 의원을 막강한 권력을 동원하여 공천해놓고, 무슨 낮으로 은평주민의 대표가 되고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하는가?”라며 “이에 대하여 이 후보가 당장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특히 “성희롱이나 하는 사람 공천하려고 권력의 2인자가 되었는가? 그런 사람 공천하는데 권력을 마구 휘두른 것인가? 이번 은평 선거에 나온 것이 또다시 국회에 들어가 제2의 강용석을 만드는 데 힘을 쓰려는 것은 아닌가?”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민주당의 거센 정치적 공세와 더불어 보건복지부가 기초노령연금을 대폭 삭감한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한 것이 이재오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과는 달리 보건복지부의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을 65세 이상 중 70%에서 40%로 대상을 대폭 줄이겠다는 정책이 ‘멀쩡한 강을 죽이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후퇴 시킨다’는 비난의 소리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또한 노인정 난방비가 전액 삭감된 보건복지부의 예산안에 대하여 선거 때 선심성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과 더불어 여당을 대변하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이재오 후보에게는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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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