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포항 형산강체육공원에서 ‘불과 빛의 마법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7월 포항의 뜨거운 여름밤 하늘을 8만5천여 발의 폭죽이 (200m) 발사된 이날 불빛 향연과 이와 함께 “포스코의 빛(The Light of POSCO)”이라는 주제로 포항제철소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웅장한 배경음악과 서치라이트, 불꽃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지컬 조명쇼가 불빛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져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랐다. 제7회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일본은 "POHANG"과 하트, 웃는 얼굴, 캐릭터를 불꽃으로 표현하는 등 화려한 연출을 펼쳐 910점으로 1위로 우승을 폴란드가 80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는 802점의 평가를 받았다 경연대회 상금은 총 1만5천불(약 1천8백만 원 가량)의 상금이 걸려있고, 평가 방식은 전문가그룹(연화, 축제, 음악, 사진, 미술)과 시민그룹(100명)이 나서 공정한 평가로을, 우승팀 일본은 "POHANG"과 하트, 웃는 얼굴, 캐릭터를 불꽃으로 표현하는 등 화려한 연출을 펼쳐 시민들로 큰 갈채를 받았다. 26일에는 북부해수욕장에서 해변 가요제, 한여름 밤의 콘서트와 함께 축제의 끝을 아쉬워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Farewell 이벤트가 열리며, 20분간( 8천발폭죽)의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04년 포스코와 포항시의 주관으로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까지 570만명의 관람객과 함께 1천8백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가져오는 등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