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그동안 노폭이 좁아 대형 물류 수송차량의 상습 정체를 빚어온 하남산단 진입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64억원을 투입해 이번 개통 구간을 포함, 지난 2008년 12월 흑석사거리~하남산단 6번도로 2.5㎞구간과 2009년 1월 6번도로~9번도로까지 1.6㎞를 개통했다. 시는 대형 물류 수송차량 통행량이 많은 하남산단 진입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존 2011년 1월 준공키로 한 일정을 앞당겨 9일 미확장 잔여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하남산단 주변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흑석사거리~광산IC까지 6차로로 연결돼 첨단과 수완지구 등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