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사업단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동시장 옥상 일원에 비엔날레 특별전시와 함께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토요일 양동시장 일원에서 토요장터를 개설 할 계획이다. 양동시장 비엔날레 특별전시는 2010광주비엔날레의 특별전시를 양동시장에서 전시함으로 예술적 문화 담론의 장을 시민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특별 전시 프로그램 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토요장터는 양동시장에서 기획한 최고의 상품을 판매하는 수작전과 온갖 물건을 한자리에 모아 파는 만물전, 질 좋은 상품을 반값이하로 경매하는 일파만파토요경매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장공작소등 다양한 시장 문화가 제공된다. 양동시장 사업단 관계자는 “호남 최대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는 원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일환으로 광주 양동시장을 비롯하여 인천 신포, 춘천 중앙, 아산 온양, 울주 남창, 부산 자갈치, 여수 교동, 제주서귀포 매일시장 등 전국 8개 시장에서 지역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여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