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6954명, 여자 13만 2769명 등 총 26만 9723명으로 집계돼, 9월 한달 동안 317명이 늘었으며, 올해 2801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이후 월평균 280여명씩 총 9161명이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감소하던 인구가 이처럼 꾸준히 증가한 원인은 새만금 개발과 기업유치 등으로 외부 전입요인이 늘면서도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삶의 여건 향상으로 내부 전출요인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 연말안에 인구 27만명 회복의 기대감도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활동과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여건 개선의 노력 등으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목표가 가시화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