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촌동 버들주공 2단지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의자는 얼핏 보면 정상적인 의자로 보인다. 그러나 직접 앉아보면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든다. 자세히 들어다 보면 의자가 거꾸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주부 김혜경(유촌동 36세)씨는 “앉을 때 마다 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거꾸로 되어있었다.”며 “똑바로 앉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 하다”며 관계 당국의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관리 담당인 서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플라스틱 의자가 부서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체하는 과정에서 거꾸로 설치한 것 같다.“며, ”조속히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