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하며,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인권선언문을 배포하고 인간존엄의 가치와 인권의 소중함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의 약자, 소수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나누려 한다 함께하는 ‘대구 베누스토’는 2003년 창단,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됐고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오케스트라이다. 지체장애 아동 생활시설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에서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이란 언어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달 27일 인권음악회에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교향곡 전곡(Antonin Dvorak,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 From the new world ") 을 연주한다. 그리고 이경섭 작곡 해금협주곡 "追 想", Hanover Festival, 사물놀이와 브라스밴드를 위한 "판굿"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를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의 손을 내밀어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써 그들과 함께하려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대구 베누스토는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인권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시민여러분을 초대한다"고 한다 . · 초대권 문의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053-212-7005) 더타임스 - 마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