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이동통신사 전략에 따라 비싼 요금제 상품에 가입하지만 실제 사용량은 내는 요금의 60%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가 필요한 서비스 제공량을 과도하게 잡고, 소비자들을 상위 요금제로 유도한 탓에 사용자들은 실제 이용하는 것 이상으로 통신비를 내고 있다. 가계 통신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4월 실시한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자 1만5천명에게 '현재 이용중인 요금제의 음성, SMS, 데이터 기본 제공량 중 어느 정도를 사용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실제 사용량은 제공량의 평균 60%대에 머물렀다. 부문별로 보면 음성통화는 제공량의 평균 75%를, 데이터(무선인터넷)는 65% 만을 사용해 최소한 4분의 1 이상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서비스는 무료문자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의 영향으로 41%만 사용해 소진율이 가장 낮았다. 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4G LTE 요금제 사용자들이 3G 사용자들보다 제공량을 더 적게 소진했다. 3G에서는 서비스 제공량의 67%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경쟁력과 삼성 카메라의 광학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모바일 기기 '갤럭시 카메라'를 공개하며 '시각적 소통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이 카메라에 탑재되어 와이파이는 물론 3G, 4G 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고, 대화면으로 바로 편집,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1,60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에 광각 23mm·광학 21배줌 렌즈를 적용하여 넓은 화각과 고감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며 12.1cm(4.8") 슈퍼 클리어 LCD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밝은 환경에서도 피사체의 어두운 부분을 표현 해주는 '리치 톤(Rich Tone)'모드, 셔터스피드를 자동 조정해 빛의 궤적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트 트레이스(Light Trace)’모드 등 다양한 사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프로(Smart Pro)' 기능을 통해대화면에서 몇 단계의 터치만으로 초보자도 전문가처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MBC뮤직의 새 예능 토크 프로그램 '하하의 19TV 하극상'의 주인공 '하하'와 '근식이', '주비트레인', '미노'등 일명 '하극상 패밀리'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 화제다. 어제 29일(수)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하극상' 첫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고사에는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 PD'(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시즌 1 등 제작)와 '놀러와'의 신화를 만들어낸 히트 예능 제조기 '김명정' 작가를 비롯해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 및 스텝 전원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고사는 촬영 현장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과 '하극상'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진지하면서도 시종일관 레게와 힙합 정신을 살려 재치와 웃음 넘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고사에는 레게머리 가발을 쓴 돼지머리, 일명 '레게 돼지'가 등장해 힙합 Feel 충만한 독특하고 유쾌한 고사 현장을 만들었다. '레게 돼지'의 등장에 '하하'를 비롯한 '주비트레인', '미노'등 힙합과 레게를 주로 다루고 있는 '하극상 패밀리'들이 대폭소와 함께 특유의 "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디즈니채널은 디즈니·픽사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원제 Brave)의 개봉(9월2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 (금~일요일) 저녁 8시에 최고 인기를 누려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특집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영하는 디즈니·픽사 영화는 '토이스토리'와 '토이스토리2',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등 화려한 색감의 3D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가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작품들이다. 31일 저녁 8시에 방영하는 영화 '토이스토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장난감’을 갖고 놀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진정한 우정과 신뢰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6살의 어린 소년 앤디는 '우디'라는 카우보이 인형을 가장 아낀다. 하지만, 접이식 날개와 레이저 디지털 음성 기능을 가진 최신 인형 '버즈'가 나타나자 우디의 입지는 위태로워지고, 공룡 렉스, 강아지 슬링키, 미스터 포테이토 등 앤디의 다른 장난감들도 술렁인다. 앤디의 사랑으로 기세등등했던 버즈이지만 모든 장난감들이 위험에 처하자, 결국 버즈와 우디는 힘을 합쳐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한다. 9월2일 저녁 8시에 안방 극장을 찾아갈 영화 '니모를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세계적인 힙합 부부 타이거JK ·윤미래와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함께 제작한 티셔츠를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 했다. 네이버 지식쇼핑은 오늘,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룸펜스가 네이버 지식쇼핑 '패션 아이콘 콜라보(Fashion Icon Collabo)’를 통해 공동 작업한 티셔츠 '더 원더러스(The Wanderes)'의 독점 예약 판매를 오늘부터 9월 9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 히어로'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아이콘 콜라보 작업에서 세 명의 아티스트는 영화 '어벤져스' 같은 하나의 팀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냈고 이로 인해 '더 원더러스'가 탄생했다. '더 원더러스'는 '방랑자'라는 뜻으로 '틀에 박히지 않고 유유히 방랑하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히어로 답지 않은 히어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 지식쇼핑은 콜라보 티셔츠 독점 판매와 함께 룸펜스가 직접 제작하고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출연한 '더 원더러스'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 나선 '원더러스'라는 가상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룸펜스만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타이거JK와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지금의 재난 상황을 전시상황이라 규정하고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난관을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재난 극복을 위한 긴급 호소문'에서 피해 사진을 제시하며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피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9일 06시 기준의 농어업재해대책상황실의 보고를 인용하였는데 낙과 피해 9,424ha를 포함해 총 15,842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비닐하우스 1,686동(202.2ha), 축사 59동을 비롯한 농산물보관창고 11동, 양곡창고 26동 등의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어업의 경우 어선42척, 어항 5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는데 가두리 시설의 경우 전체108,100칸의 피해 중 전남에서만 108,000칸의 피해를 입어 완도 전복양식 등 피해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사실상 전시상황이라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난극복을 위한 여야간 긴급회동과 각 상임위별 재난극복 비상회의를 공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보조출연자 사망사고에 자막으로 애도를 표한다. '각시탈'은 오는 6일 최종회 방송에서 지난 4월 촬영장 이동 중 숨진 보조출연자 사망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자막을 내보낼 예정이다.자막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에 대한 위로가 담길 것이라고 '각시탈'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각시탈' 보조출연자 31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합천영상테마파크로 향하던 중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마을 인근 지방도에서 1.5m 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조출연자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바 있다.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가 태풍 '볼라벤'에 봉변을 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빠 때문에 영화 중간에(웃겨서) 죽을 뻔'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아버지 설운도가 태풍으로 인해 가발을 잃어버린 봉변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설운도는 아들에게 '지금 태풍 와서 아빠가 날아갈 지경인데 아들이란 놈은 부모 걱정도 안하니. 키워놓으면 뭐하겠노. 아빠는 가발이 다 날아가고 없어서 하이모에 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는 내용으로 카카오톡을 보냈다. 설운도 봉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볼라벤의 위력이 증명되네요", "완전 빵 터졌다", "설운도 진짜 봉변이네요", "생각만해도 자꾸 웃음이", "슬프면서도 웃긴데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성범죄자 식별을 용이 하기 위해 전자부착물의 위치를 발찌가 아닌 팔찌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인터넷 및 모바일 앱 이용자 4,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발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두잇서베이에 따르면 '전자발찌의 부착 위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8%가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특히'만일 이를 개선한다면 어느 위치가 좋으냐'는 물음에는 '손목'(45.6%)과 '목'(37%)순으로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전자발찌가 성범죄 유발에 족쇄가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5.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성범죄자의 위치. 신상 공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8.1%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50% 포인트다.
[더타임스=김남지 기자] 인천시장은 지난 28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중국선박 침몰과 관련하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8일 새벽 제주 부근 해상에서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과 높은 파도로 중국 선박 2척(산둥성 웨이하이 선적)이 침몰하여 선원 33명 중 18명은 구조되었고 5명은 사망, 10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인천시장은 웨이하이시에 서한문을 발송하여, 실종자에 대한 조속한 구조 수색작업과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웨이하이시와는 교류는 올 8월 2일 웨이하이시장이 방인하여 경제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지리학적으로는 황해를 마주한 가장 가까운 도시로 가장 먼저 양도시간 카페리가 운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