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인수위원만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 구성을 주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인수위 입성을 위한 공무원들의 로비전이 치열하다.▣인수위원회 구성 주말까지 마무리 인수위는 이미 발표된 인수위원 22명 외에 전문위원 행정관 사무직원 등을 포함해 전체 182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인수위 파견이 승진의 보증수표로 인식되다보니 각종 연줄을 동원한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인수위 인사와 관련한 음해성 메모가 발견,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읽고 있는 메모에는 “인수위에 정보통신부 몫으로 들어가려는 모 인사가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정치 관료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와는 ○○고 동창이라서 아마도 발탁시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라고 적혀 있다.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은 쪽지의 내용 중 일부이다. 쪽지 뒤에는“알려진 바로는 모 (인수)위원이 너무 특정사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인수위 가기 위한 공무원들 도 넘은 로비전인수위 주변에선 자리 청탁과 관련. 여러 얘기들로 뒤숭숭하다. 인수위 파견을 위해 모 중앙부처에서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네티즌들과 한나라당이 대치국면을 맞고 있다. 바로 BBK 사건과 연루된 이명박 회장과 박영선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BBK 사무실로 동행하는 장면등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 때문이다.한나라당 홍준표 클린정치위원당은 12일 보도자료에서 한나라당은 불법동영상의 유포책임자 등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그 신원을 밝혀내고 형사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응징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네티즌 사이버수사대 의뢰 반발 커져홍 위원장은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는 소위 박영선 동영상, 김경준 모친 동영상을 무분별하게 개재해 유포한 사이트 운영자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 후보자 비방죄, 탈법방법에 의한 영상물 유포죄 등으로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한나라당의 이처럼 무차별 법적조치 에 대해 네티즌들도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이트에 600여개의 댓글이 달렸고, 이를 보도한 기사에도 수많은 댓글을 달며 한나라당의 처사를 강력 비난하고 있다. 국내 사이트 및 시민단체들은 과도한 선거법 규제와 정치권 일각의 지나친 견제라고 항변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동영상물에 대해
강화도 해안초소에서 발생한 총기탈취 사건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은 테러 비상령 이 내려졌다. 대선후보에 대한 테러 루머설까지 나돌면서 일부 일정은 취소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명박 방탄복 입고 유세 가두일정 아예 취소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유세지역과 총기 탈취범의 이동경로가 유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나라당은 한때 초 긴장상태에 빠졌다. 범행이 잔혹한 탈취범이 수류탄까지 소유하는 등 중무장 하자 이명박 후보는 방탄복까지 입고 유세에 나섰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총기 탈취 사건으로 경호를 강화하고 청주 유세까지 취소했다. 이명박 후보를 보호하는 경호팀은 경찰청 대테러 특수부대 2개팀을 전격 투입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세장 주변에는 저격수를 배치했다. 그래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자 일부 가두일정은 아예 취소했다고 한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BBK 의혹이 일단락되면서 여론지지율 1위 후보에 대한 테러가능성이 올 대선의 마지막 변수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고 있지만, 이에대해 인터넷상에는 너무 과잉 보호를 의식한 행위가 아닌가라며 비난성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회창, 방탄복 안입고 오히려 유세 늘려반면, 이 후보는 경호팀이 권한 방탄조
한나라당이 또 다시 지지하지도 않은 연예인 명단을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나라당 당사에서는 연예인 39과 예술인복지회의 이경호 이사장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일부 연예인들이 자신은 이 후보를 지지한 적 없다고 주장해 이번에도 한나라당의 위장 지지선언이 허위임이 들어났다. ▣연예인들 지지한적 없는데 명단...이들이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 직후 정준호, 에릭, 한재석씨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고 항의했다. 또한 김정은, 박진희씨 역시 모르는 사이에 명단에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이사장은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지지의사를 물어봤으며, 지지 의사가 바뀐 연예인은 김정은, 박진희, 홍경민씨라고 말했다.한편 김선아, 최수종씨는 연예인 복지 개선에 참여하는 것인줄 알았으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자리인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소유진씨는 미니홈피에 당황, 뻘쭘, 그런 자리일줄은…의 메모를 남겨 놓아 으며, 소유진씨 측근은 따사모 기자회견인줄 알고 참여했으며, 소유진이 매우 당황해 했다며은 보도했다.▣총학생회장 지지의사 묻지 않았다 강력 항의한나라당은 앞전에도 산악인 엄홍길씨는 한나라당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