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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수위 `참여` 로비 쟁탈전 치열

연줄대기, 일부 당직자 억지로 명단 넣었다가 퇴짜

 
▲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 민원과 관련된 내용이 적힌 메모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인수위원만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 구성을 주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인수위 입성을 위한 공무원들의 로비전이 치열하다.

▣"인수위원회 구성 주말까지" 마무리

인수위는 이미 발표된 인수위원 22명 외에 전문위원 행정관 사무직원 등을 포함해 전체 182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인수위 파견이 승진의 보증수표로 인식되다보니 각종 연줄을 동원한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인수위 인사와 관련한 음해성 메모가 발견,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읽고 있는 메모에는 “인수위에 정보통신부 몫으로 들어가려는 모 인사가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정치 관료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와는 ○○고 동창이라서 아마도 발탁시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은 쪽지의 내용 중 일부이다. 쪽지 뒤에는“알려진 바로는 모 (인수)위원이 너무 특정사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인수위 가기 위한 공무원들 "도 넘은" 로비전

인수위 주변에선 자리 청탁과 관련. 여러 얘기들로 뒤숭숭하다. 인수위 파견을 위해 모 중앙부처에서는 A씨를 밀었으나 당선자 측이 난색을 표시, 다른 사람으로 바뀌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문위원 행정관 사무직 등의 인선을 최종 조율 중인 가운데, 이 자리에 가려는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70여 명으로 구성될 전문위원(이사관 또는 부이사관급)을 선정하는 이 자리에 파견되면 새 정부에서 고속 승진을 기대할 수 있고, 사무처 당직자들은 청와대 근무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일부 당직자 억지로 파견명단 넣었다가 퇴짜"

나머지 80여 명의 행정관, 사무직은 주로 젊은 공무원과 당직자들이 비슷한 이유로 선호하고 있다.이 때문에 인수위 핵심 관계자들이나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들은 연일 ‘로비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한 인수위원은“나도 잘 모르는 대학 동기의 친구라며 민원을 하려는 전화도 수차례 받았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30여명의 파견 인력을 짜느라 내부적으로 파열음도 나온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일부 고참 당직자가 당선자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일하지도 않았는데 자기와 친하다고 일부 당직자를 억지로 파견명단에 넣었다가 당선자 측에서 역정을 내 인선안을 다시 짜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 "일 못할 정도 전화공세 시달려"

인수위는 "최대한 슬림화하라"는 이 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5년전 16대 인수위에 비해 조직을 20% 감축, 인수위원, 전문위원, 행정관, 사무직원 등을 포함해 전체 182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당초 28일까지는 매듭 지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인수위 실무진 구성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인수위에 가면 곧바로 청와대로 가는 것 아니냐. 그래서 인수위 파견을 원하는 사무처 직원들의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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