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위치한 효사랑병원은 지난 1일 2012년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장기근속근무자 및 장학생 선정 규정에 의거하여 개인별 연간 100만원씩 총30명의 학생에게(중1부터 대학교 4학년)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효사랑병원(박진상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자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가르침과 “열정적으로 행동하면 열정적 사람이 된다”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축사를 전했다. 또한 효사랑병원(김정연 원장)은 장학금과 함께 꿈 너머 꿈이라는 도서를 부상으로 수여하면서 장학생의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격려하였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장학생들은 효사랑병원을 견학하였으며 효사랑의 비전과 가치를 가슴에 깊이 담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담양의 가을 남자들로 구성된 추남동우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임진년 올해도 잊지 않고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펼쳤다. 담양군은 지난 3일 추남동우회 신동호 회장과 문병철 총무, 최삼용 재무가 최형식 군수를 찾아 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남동우회는 담양중학교 25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비슷한 연령대 8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이다. 신동호 회장은 지역의 후배들이 미래의 담양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많은 동호회와 각종 모임과 단체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은 현재 53억원이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홍보와 함께 꾸준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방영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닉쿤-빅토리아 커플 팬카페 ‘쿤토리아’는 가상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쿤토리아 커플의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9월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저개발국가에 우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팬카페 쿤토리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기부된 후원금은 작년 10월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에 총 11개의 ‘쿤토리아’ 우물을 설치하였다. “닉쿤, 빅토리아(쿤토리아) 00호 우물 팬카페[쿤토리아]가 한마음으로 기증합니다.”라는 현판과 함께 탄자니아 1개 지역과 미얀마 양곤 5개 지역, 방글라데시 북부 랑푸르 5개 빈민지역에 우물이 완공되어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했던 마을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팬카페 ‘쿤토리아’는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페로 쿤토리아 커플의 기념일 마다 유니세프 아동후원, 국제난민 후원과 월드쉐어를 통한 우물 기부까지 평소 기부문화에 관심이 많은 닉쿤-빅토리아 커플과 뜻을 함께 나누고 있다. 비록 닉쿤-빅토리아의 가상결혼생활은 마무리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팬카페
일선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전주시 기획예산과 조계영(55)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국민을 위해 노력한 숨은 일꾼의 주인공인 조 주무관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제4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공무원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섬김이 대상’은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현 정부에서 처음 제정하였으며 고질적인 민원,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내 일처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현장의 공직자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와 기업 등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국민이나 기업이 수상자를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표시나지 않지만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들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조 주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과 의식개선을 통해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도모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고객의 입장에서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 국정 핵심과제 추진을 견인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이를 위해 전주시규제심사위원회 운영,
군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제22회 정월대보름 풍물한마당이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는 물론 전 부치기, 떡메치기, 군고구마, 부럼, 귀밝이술 먹기 등 먹거리 한마당도 함께 열리며, 계란꾸러미, 연, 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대동놀이대회 등이 한자리에서 열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국악한마당에는 앉은반 사물놀이, 한량무, 선반 설장구, 난타, 선반사물놀이가, 이어 4시에는 주민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며 5시부터는 정월대보름 풍물판굿 공연이 열려 흥겨운 놀이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는 마지막으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을 통해 서로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가 문승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 (전북)지구 부총재를 센터장으로 임용, 2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그동안 군산시에서 직영체제로 운영되던 자원봉사센터는 센터장을 선임하고 민간인 이사장 중심의 법인센터 운영을 통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승우 신임 센터장은 그동안 YMCA이사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해 오면서 청소년과 노인복지 발전에 힘써 왔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군산지역의 자원봉사를 발전시키는데 초석이 되고자 센터장에 지원했다. 문 센터장은 “새만금시대 군산의 역할과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연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율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내실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자원봉사 원칙을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탈당을 하고 향후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군산자원봉사센터는 32,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민간이사장과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문화 정착과 확산의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과 연계하여 지난 1일, 직원 17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군산시청 직원들은 최근 학생, 군인 및 기업체 직원 등 단체헌혈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부족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1일 오전 시청광장에 이동헌혈차가 자리 잡자 헌혈차례를 기다리는 공무원들은 일찍부터 길게 줄을 섰으며 이동차 안에 설치된 2대의 헌혈침대에 누워 소매를 걷어 붙였다.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헌혈은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작은사랑의 실천으로 꺼져가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번 1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매년 전북도에서 가장 많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 대한 봉사자의 자세로 지속적인 헌혈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산양읍 신전리 어촌계를 찾아 1사 1촌 어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1사1촌은 한 기업과 한 마을이 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나 농산물 직거래, 관광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말한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신전리 어촌계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남동해수산연구소 직원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마을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마을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또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60 kg과 이불, 라면 등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조기채 소장은 “1사 1촌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어촌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 주재로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26개의 2012년 전북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마을기업 사업은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2010년 시범 도입되어 2년간 추진해 본 결과 사업선정 시기가 늦어 충분한 사업추진 기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어, 올해는 사업 선정시기를 약 45일정도 앞당겨 추진했다. 이번 선정 심의위원회는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을 주재로 8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각 마을기업 대표의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들으며 사업추진의지, 사업내용의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였다. 지난해 에는 마을기업 30개(신규 20 기존 10)개 운영되어 27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2011년 신규사업 20개 중 15개가 올해 계속사업으로 선정되고, 신규 11개가 새로 선정되어 총 26개 사업장에서 3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정읍 샘고을 재래시장에서 추진하는 ‘공동택배사업’, 정읍천을 활용한 ‘동진강 살리기 투어’, 김제 남포들녘마을의
제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NGO 월드쉐어(회장 권호경)는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와 협력해 아프리카 케냐에 파견한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3박15일의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케냐 적도부근에 위치한 수부키아 빈민지역에 2주간 머물며,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도서관’과 ‘놀이터 만들기’ 노력봉사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미니 운동회, 문화페스티벌 등 전통무용과 태권도 공연 시범 등을 선보이며 현지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0년 5월, 월드쉐어는 한신대와 해외봉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제3세계 빈곤아동들을 위한 해외봉사 및 구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올해로 네 번째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월드쉐어 이상기 인솔간사는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는 케냐 해외봉사단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