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불국사와 석굴암 등 문화재 피해 복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훼손된 지역 소재 문화재는 △국보 1건 △보물3건 △국가민속문화재 1건 △사적 13건 등 총 18건이다. 현재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관람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는 한편, 응급복구 및 추가 훼손방지를 위해 긴급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위로한데 이어 지난 13일 오후부터 분황사, 무열왕릉, 월성, 석굴암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지금까지 시설물 침수 및 유실, 진입로붕괴, 석축훼손, 사면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완전 복구되기까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먼저 국보인 석굴암은 경내 진입로가 크게 훼손됐고 계단 및 배수로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보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은 계곡범람으로 불상 주변이 토사로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고, 마찬가지로 보물인 기림사 대적광전은 석축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석굴암 주변,(중-주낙영 경주시장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가 오는 10월 1일(토) ~ 2일(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재즈, 한우, 그리고 와인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대폭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영천 와인 한마당은 기본이고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한 주 먼저 초청하여 감성 넘치는 음악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토)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되고, 10월 2일(일) 둘째 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 아피아체레 / Pulse가 공연한다. 한편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하여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 또한 기대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음악극‘응답하라 학창시절’을 오는 9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응답하라 학창시절’은 해외유학파 현직 대학교 외래교수들로 구성된 해피앙상블의 공연으로 7080 학창시절의 꿈을 다룬 창작 대본과 대중음악, 가곡, 민요, 영화음악, 팝송,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가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 시절 추억의 향수를 담아 지난 과거를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80분간 선사한다. 김광욱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시민체육대회 (공굴리기)- 경주시는 내달 24일 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시민! 살맛나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당일 토함산에서 대회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해 400MR 화합달리기 등의 트랙경기와 단체 줄넘기 등의 필드경기, 번외경기 등 3개 부문 7개 종목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특히 트랙종목은 기존 100M, 400MR 경기를 폐지하고 대형바통(3인) 400MR, 한궁 종목을 추가해 경쟁보다는 화합과 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번외 경기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신설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휴일(토요일)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황성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별 편성은 23개 읍면동을 인구
경주시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보건소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건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햄버거를 함께 먹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기 위해 식사를 겸한 형식으로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원담당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로 시민들에게 봉사하며 보람 됐던 순간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근무상황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며 당시의 어려움과 보람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지금껏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과 숨은 노고 덕분이다”며 “그간 코로나19 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등하굣길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해 원지길30번길 송정그랜저 앞 인도에 ‘사랑의 그늘나무’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이경희·김항규 경주시의원, 최진열 황성동장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용황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채윤)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으로 등굣길 안전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녹색어머니회 지도구역은 송정그랜저 앞 횡단보도 2곳으로 하루에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다니는 등하굣길이다. 이에 황성동장과 지역 도·시의원은 즉각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벚나무를 직접 구해 심으며, 나무그늘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진열 경주시 황성동장은 “도·시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과의 소통에 소홀함이 없고 항상 낮은 자세로 발로 뛰어다니며, 살고 싶은, 살기 좋은 황성으로 가꾸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1년 개최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경기-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 꿈나무 등용문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HICO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부회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및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800개 팀 1만 2000여명이 출전해 축구공원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를 앞두고 시설관리공단·도시공원과·화랑마을과 함께 천연잔디구장을 꼼꼼히 점검·관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는 3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의료진 및 경기요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장 방역요원 을 투입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대회가 모토로 기존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를 더욱 쉽게 접근 하는데 주안점
경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거주 적합성 향상’과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첫 번째 주제인 ‘세계유산도시의 거주 적합성 향상’은 코로나-19, 기후 문제, 인구 감소, 불황 등 세계유산도시 주민들의 삶에 대해 다루기 위해 주제로 채택됐다. 이어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는 올해 9월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될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와 발맞춰 주제로 채택됐다. 이날 열린 온라인 포럼은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 이지은 학술 담당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미카일드 티셰 OWHC 사무총장도 이날 온라인 포럼에 접속해 참가자들을 환대 했다. 이날 포럼에는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논문 6편이 발표됐다. 최재헌 건국대 교수, 퍼거슨 맥클라렌 이코모스 문화관광위 회장, 레오니드 콘드라쇼프 이코모스 러시아 국가위 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중국 항저우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계리에 영세 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가구 8집, 지난 7월 1일 -10일 까지 10일간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도현학 교수)다솜둥지 소속 봉사단 35명이 펼쳤다.-(동영상)
경주시가 395억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 경주시의회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강원이솔루션과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을 열었다.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이솔루션은 3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11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포항과 연계돼 경북 동남권역에 이차전지 소재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와 투자 보조금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이솔루션은 평산그룹(PSM) 계열사로 부산을 기반으로 단조사업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이차전지 분야 설비 제조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조를 새로운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