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경주시가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및 검사 강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에 주안점을 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펼친다. 예산 3억 원을 들여 방사능 검사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를 1대를 구입해 가자미, 삼치, 도루묵 등 주요 5어종을 대상으로 주 2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감포 행정선관리사무소에 예산 3억 34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부지 내 방사능 검사 실험실도 구축한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이력 신고 품목은 기존 17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특별점검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에게 대출이자 30% 이내를 지원하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강공설시장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매를 발급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어 감포항 일원에서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가자미 요리시식, 초등학생 동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병 치료 중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 준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16일 시장실로 초청해 따뜻한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은 이 시장이 지병 수술 후 치료 중인 지난 6월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7월 초 이강덕 시장은 아동들의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며 “어린이 여러분의 부탁대로 약을 잘 먹고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빨리 낫겠다”며, “얼른 나아 건강한 몸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게 되면 여러분을 시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답장을 통해 약속한 대로 16일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포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치료 중 어린이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시정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분도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워 포항을 이끌어갈 멋진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실을 찾은 어린이들은 “우리가 쓴 편지로 시장님께서 힘을
-좌 두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서천교 안전점검-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3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표창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북도 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노후·위험·취약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보수·보강을 위한 긴급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과 김성학 부시장이 추진 점검 회의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여러 차례 현장점검에 동행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경주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및 기관장 참여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지표는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 , 안전점검의 실효성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간부공무원 특강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꿈과 희망이 있는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공무원의 공직관(公職觀)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상반기 동안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갖춰야 할 공직관과 대내외적 정책여건, 그리고 시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시민의 공복이자 분야별 리더로서 항상 ‘시민 중심적인 사고’를 하며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화랑도’와 같은 주인의식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전문성을 키우고 한 발 먼저 뛰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제, 복지, 환경 등 분야별 시정현안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덕동댐 하류 보문관광단지 내 신평천 전경-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전 경주시가 사전 방류 등 선제적 홍수 조절 역량을 발휘해 태풍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 시는 폭우를 대비해 덕동댐 100만 톤 사전방류로 저수율을 75%로 맞췄으며, 이틀 동안 여수로(물이 일정량을 넘을 때 여분의 물을 빼내기 위해 만든 물길) 방류 없이 내린 비 9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11일 기준 99.2%(3200만 톤)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앞서 덕동댐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인 ‘힌남노’ 태풍 내습시에도 사전 저수율을 적절히 판단해 예비방류 없이 총 20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류지역의 북천, 형산강 범람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덕동댐은 원래 홍수 조절용이 아닌 용수 전용댐으로 매년 저수율이 90%이상으로 이월돼야 다음해 생활, 농업, 관광용수에 공급에 지장이 없다. 댐건설 당시 100% 만수위를 채우고 여수로를 통해 자연월류 하는 형식의 댐이었으나, 최근 극한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유동적으로 예비방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가을태풍에 대비해 당분간 일일 10~30만톤 예비 방류로 저수율을 90% 초반까지 유지해 내년 용
이강덕 포항시장-태풍 츼약지 현장 점검 한반도를 관통하는 초강력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포항시에 10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0일 오전 4시 태풍경보가 발효되자 비상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해 전 직원 비상 근무에 돌입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붕괴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우려 도로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공무원 및 경찰,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해병1사단 등 연인원 7,836명과 장비 196대를 투입해 발빠른 대응에 힘썼으며, 두호종합시장, 죽도시장 등에 대형양수기 8대를 전진배치하는 등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특히 포항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앞선 8일 낮 12시부터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즉각적인 주민 대피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2시까지 재난 취약계층 1,102가구 1,421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으며, 발빠른 대응으로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인원 64명 전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34호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최근 법무부 배정인원 대비 저조한 계절근로자 입국률과 사증인증서, 재외 공관의 엄격한 심사 등을 비추어 보면 이번 전원 입국은 이례적인 성과다. 또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들은 앞서 월드채널에서 현지 운영하는 ‘경북 농‧어업인 직업훈련원’에서 기초 한국어를 비롯한 지역 농가의 영농정보를 습득해 현지 농가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이들은 11월 3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재해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한 근로자와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 간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본국 가족의 이주여성 3명으로 구성된 통역을 순환 배
-좌)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직후 인덕동 냉천 재해복구공사 현장과 대송면 칠성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재해 복구 및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냉천과 칠성천 공사는 물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천에서 흙모래를 준설해 반출하는 등 물길 확보를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 폭이 넓은 지역보다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곳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위험 사항 발생 전에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차량과 통행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포항시는 태풍 북상에 앞서 하천범람 위험지역의 차수판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 확보, 모래주머니 사전 배치 등 침수 방지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울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신청 후보지 부지 경계에서 2k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와 후보지 토지소유자의 5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문중 대표, 마을 대표 등이다. 입지 조건은 부지면적 5만㎡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며, 매립시설(35,000㎡ 이상), 소각시설(55톤/일), 재활용 선별시설(10톤/일)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도시계획지역 내 상업지역, 문화재 보호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은 제외된다. 군은 설치 지역에 약 1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시설 또는 주민지원기금(출연금)을 지원하고,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 또한 주민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채용 시 주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황석준 환경위생과장은“앞선 2차례 공모는 무산됐지만, 몇몇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3차 공모 기간 내에 신청 대상지가 없을 경우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 선정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군은 9월 중 주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