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의 호우피해 방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익산시에는 지난 8월 13일 최고 강우량 23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어 8월 15일 저녁부터 다음날인 16일 아침까지 178mm의 비가 계속 내려 재난 피해가 우려되었다. 하지만 내린 비의 양에 비해 그 피해는 아주 미미했다. 이는 바로 익산시가 그동안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막대한 호우피해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익산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풍수해 종합계획을 세우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목천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외 3개소, 신동지구 하수도정비사업 외 6개소, 하천피해 정비사업 6개소, 군도23호선 도로피해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이와 함께 현재 마동1지구 저류지 설치사업, 산북천 정비사업, 함열 와리, 왕궁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유천유수지 설치사업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익산시는 유천펌프장 증설과 약촌지구 외 3개소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모현․고현 지구외 2개소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계획하고 있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의 꿈이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집단 상담프로그램인 ‘취업희망두드림’의 교육생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의지와 취업 자신감 향상을 원하는 익산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새일본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53-5625)로 신청하면 된다. 10~1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취업희망두드림은 예비 취업자들이 꼭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며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하루 4시간씩(총 20시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적절한 직업선택을 위한 객관적인 자기분석의 방법으로 성격검사(MBTI, 애니어그램), 직업적성 및 흥미검사, 가치관 검사가 이루어진다. 또 경력단절여성에게 유리한 유망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춰 취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아울러 효과적인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동영상 촬영을 통한 면적스킬 향상 등 여성들의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을 마치게 되면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 직업알선과 동행면
군산지역에 밤 사이 국지성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39mm 비가 내리자 군산시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폭우 피해 복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산시는 13일 03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문동신 군산시장의 총괄 지휘 아래 04시38분 전 직원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다또한 오전 7시 관과장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수립한 후 전 직원에 대해서도 읍면동 피해복구 현장출장 지시를 내렸으며문동신 군산시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소룡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등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읍면동 전지역 순찰에 나섰다.현재 산사태가 발생한 소룡동 성원상떼빌 아파트와 산북동 주공아파트에 대한 복구 작업을 시작했고 추가로 굴삭기 4대, 덤프트럭 4대가 투입되어 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소방서 협조아래 침수지역에 대한 양수작업을 실시 중이다.군산시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피해상황 접수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재난상황실(450-6374)로,한전 피해접수는 440-2267~
지난 13일 군산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의사협회(회장 김주형)에서는 15일 오전진료를 마치고 급한 발걸음으로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에 내소하여 450만원상당의 수건 1,500장을 기탁하였다. 이 수건은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하여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 및 봉사자들에게 배부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 의사회회원들의 병․의원들이 침수로 인해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함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군산시협회(회장 전성주)에 격려 및 위로차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온정도 베풀었다.
지난 8월 15일 군산시청 직원 1,000여 명이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 9시부터 20개 읍면동 수해복구 지역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13일 새벽부터 비상근무를 시작한 군산시 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인원을 배정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15일에는 공휴일을 맞아 관과소장 책임 하에 전 직원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특히, 피해가 컸던 문화동 삼성아파트, 현대코아,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한길문고, 소룡동 성원상떼빌 등에서 중점적으로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45,000수의 닭이 폐사 했던 농가에는 가장 많은 9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군산시는 앞으로도 각 부서별로 인원을 배정해 계속해서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군산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돼서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했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새벽 기록적인 물폭탄으로 군산지역 저지대 도로와 주택, 상가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해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든든한 바다지킴이 해양경찰이 이틀째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날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문화동 소재 모 아파트의 침수된 지하실(기계실)에 찬 빗물을 밤새 배수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늘도 경비함정과 경찰서에서 직원과 전경 20여명을 동원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군산시 나운동 대한생명 뒤쪽 주변도로와 상가에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정리하고 세척활동을 실시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설무아 수경은 “매스컴에서 보는 거보다 훨씬 피해가 심각한거 같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집중호우와 침수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재난 지역 발생시 그 지역의 응급복구를 위하여 보유중인 배수펌프 등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가 13일 4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주택과 상가침수, 차량파손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산시청 직원 1,000여명이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9시부터 20개읍면동 수해복구 지역에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논 3447ha, 밭 14ha, 원예특작물 12ha가 침수 됐으며, 계사가 물에 잠겨 닭 4만5,500수가 폐사되는 등 농축산인들의 피해도 적지 않아 민,관,군이 나서 수해현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룡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산사태 현장,구암동 현대아파트, 산북동 주공아파트 침수현장,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문화동 삼성아파트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고, 45,000수의 닭이 폐사 했던 농가에는 가장 많은 9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폭염과 폭우에 피해를 본 농축산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
전북 군산시 해신동(동장 김병옥)에서는 찜통더위를 피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해망굴에 평상을 설치하여 ‘무더위 힐링 쉼터’를 운영한다. 해망굴은 군산 최고의 바람길 명당으로 알려져 있어 요즘 같은 무더위 때는 평균 40여 명의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에 해신동에서는 해망굴을 ‘무더위 힐링 쉼터’로 지정하고 평상 5개를 비치해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해망굴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해망굴은 오래전부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변변한 벤치 하나 없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렇게 평상을 설치해주니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무더위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시 옥도면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달 초부터 관내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수렴해 온 이진석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4명은 지난 8일~9일 군산 최북단에 자리한 어청도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 등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청도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본 이 면장 일행은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행정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어청도 관내 보건지소와 등대 등 유관기관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과일을 전달하는 등 문턱 낮은 행정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청도 주민은 “군산의 최북단 외딴 섬에 살다보니 적지 않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새로 부임한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이 바로 금메달 행정이 아니겠느냐.”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진석 옥도면장은 “어청도 주민들을 만난
수송동 행복울타리봉사단(단장 김홍식)은 지난 9일 ‘군산노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급식 봉사활동은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중식 제공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점례 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으나 지역 어르신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급식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행복울타리봉사단은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결연사업, 사랑의 계란나누기, 경로당 봉사,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