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은 1일 오후 2시 자치구 연두방문 일정 마지막으로 유성구를 찾아 유성구민들과 1시간여 동안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성효 시장을 맞은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족동 노은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비 20억원 지원을 비롯한 노은역, 지족역에서 궁동네거리, 현충원 일원의 생활교통형 자전거도로(21억원), 서남부지구 자원회수 시설 광역화 추진 등을 건의했다.뒤이어 1시간여 동안 가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김홍삼씨(신성동)가 금성초등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97억원 소요)을, 윤석연씨(유성구 지체장애인협희장)는 현 죽동 장애인복지관내에 장애인 수영장 건립(미확보액 6억원)을, 오희관씨(원내동)는 원내동에 진잠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 신축(11억원 소요)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박성효 시장은 장애인수영장 건립비 일부를 지원하고 노은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은 국고지원사업으로 사업진도에 따라 일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밖에도 유성구에서 건의해준 다른 사항들도 행정적, 재정적 절차 이행과 국비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성효 시장은 유성구를 마지막으로 연두순방을 모두
충북도는 2007년 도, 시·군에서 실시한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를 발표 하였다.점검인력 총 12,327명을 투입 6,239개의 대기·수질 배출시설을 지도·점검한 결과 이중 약 3.1%에 해당하는 195(병과고발 49)개 사업장을 적발하여 환경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였다.연도별 하반기 점검업소 대비 위반업소 추이〔표1〕를 보면, 2003년 5.1%, 2004년 5.2%, 2005년 4.8%, 2006년 3.1%로 2007년 3.1%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03년~’06년) 환경법령 위반현황별 분포를 보면〔표2〕배출허용기준초과가 29%, 무허가(미신고)가 17%, 방지시설 비정상운영이 10%, 운영일지 미 작성,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44%로 나타났다.또한, 07년 도, 시·군별 위반 업소수는 음성군이 39건이 가장 많고 , 진천군 36건 , 청원군 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배출업소의 약 50%가 입주된 음성, 진천, 청원이 지도·점검 시 위반건수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2008년에도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도 홈페이지 게재 및 언론에 보도자료 제공을 통하여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환경기술인등을
호남대(총장 이현청) 양궁이 또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호남대 서석원(스포츠레저학부 3년)군이 제22회 괴산군 전국실내 양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22일부터 충북 괴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주최, 괴산군양궁협회 주관으로 초, 증, 고등부, 청년부 등 100팀 500명의 전국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24·일 열린 결승 토너먼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 TV로 생중계 됐다.24일 오후 3시 40분 열린 남자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호남대 서석원 군은 (주)하림 소속 오진혁 선수를 117대 1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서석원 선수는 지난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대학부 개인 70m에서 금, 단체전 금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개인전 70m에서는 한국체대 임동현(세계랭킹 1위)군을 1점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아울러 이번 대회 역시 전국 대학선수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서 군의 실력은 전국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를 제패할 만큼 물이 올랐다.
대전광역시는 올 한해 새롭게 70개의 기업을 유치해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대전시는 2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의 주재로‘지역경기활성화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경제정책의 중점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각 부서별 추진대책을 내놨다.시는 올해 수도권 등 외지이전 기업, 연구소, 콜센터 등 7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입지조건에 맞는 기업유치, 투자활동을 강화하고, 3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0년까지 12만명의 일자리를 새로이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유치단’과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정보수집과 민자유치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을 현행 38%에서 50%까지 상향조정하고 용역업체도 30%이상 확대해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대규모점포 입점제한, 지역상품 구매율 제고 등을 통한 지역상품 판로확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대전시는 또,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모으면서 연구성과 사업화, 벤처생태계 조성 등 35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이
창원시는 국내 최대의 내륙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세계적 환경브랜드로 육성, ‘환경수도 창원’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이를 위해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일원에 탐조데크, 탐방로, 낙조대, 식물체험단지를 조성해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 272필지 547,779㎡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철새의 먹이터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따라서 시는 올해 사업비로 31억원을 우선 확보해 토지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를 철새도래시기 및 람사르총회기간 등을 감안해 10월말부터 11월 초순경으로 앞당겨 탐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첫 행사로 시범 축제적 성격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와 당초 예상한 5만명을 상회하는 10만명 정도가 다녀갔고, 또 경남개발연구원 용역 결과 40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제1회 축제부터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시민과 함게 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함이다.창원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효과적으로 홍보
부산시가 법령이나 행정의 규제로 지역경쟁력을 저해하거나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사항을 조사·발굴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하여 T/F팀을 구성하는 등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발 벗고 나섰다.부산시는 『부산경제 중흥시대』를 뒷받침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규제개혁 T/F팀』을 운영,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위주의 규제개혁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T/F팀은 1월 중에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분야, 도시·건설·교통분야, 해양·환경분야, 문화·복지분야, 행정지원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15명 내외로 구성된다.2월부터는 기업투자나 산업단지 조성에 장애가 되는 요인, 행정 편의적 규정 등 기업 활동이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 등을 본격 발굴, 시 차원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직접 개선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또한, T/F팀 활동과 병행하여 기업과 유관기관·단체, 시민들로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규제 개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규제에 대한 국내외
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신입생 적응수업’을 실시한다.‘신입생 적응수업’은 교차지원 등으로 인해 대학진학 후 전공과목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거나 적응하기 힘든 경우를 예방함으로써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2006년 영남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도입한 ‘입학 전 보충수업’이다.올해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 3과목이 개설돼 과목당 총 20시간의 보충수업이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이에 대해 기초교육대학 안승철(52, 경영학부) 학장은 “학과나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대학생활에의 적응 여부는 입학 전후 몇 달 사이에 거의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학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학업성취도, 자신감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도입취지를 설명했다.수강을 원하는 신입생은 이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에 방문 또는 팩스(810-4755)로 신청하면 되는데, 한 학생 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초교육대학 행정실로 전화문의(810-2204).
금년도 서울시 보육재정은 전년대비 906억원이 증가한 3,555억원으로 셋째이후 자녀 및 양육수당 지원을 제외하고도 34%가 증액되었다.이는 대부분 저소득층에 대한 보육료 지원대상 및 규모의 확대와 영아 기본보조금의 대폭 인상, 그리고 영아반 반당지원금의 지원시책 유지, 민간보육시설의 환경개선 등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시책 확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이로 인해 서울시는 ‘07년 유치원 수업료 9.2%인상,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률 7.0% 등 올 한해 민간부문 교육부문 소비자 물가지수 6.0%인상에도 불구하고 보육료 인상률을 평균 2.8%로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시달한 전국적으로 동일한 영아반(0세 ~ 2세)보육료와 국공립보육료 인상률 3.1%를 제외한 실질적으로 시도지사가 책정하는 민간부분 3세 이상 보육료는 불과 2.3%인상에 그쳐 전 보육시설의 87%에 해당하는 민간보육시설 이용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최소화하였다.금년도 보육료 책정은 민간분야 환경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정원충족률이 4%이상 증가한 80%로 상승함에 따른 시설운영여건개선과 영아기본보조금 지원율의 전년대비 평균 21.2% 인상을 감안 하여 인상을 억제하였다.또한, 민
석유화학분야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금호석유화학(주)와 휴켐스(주)가 전남 여수에 새 둥지를 틀게 돼 여수산단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기지로 우뚝 서게 됐다.전라남도는 25일 오전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자시와 기옥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박승영 휴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13만5천59㎡에 총 3천789억원을 투자해 2009년까지 BR(합성고무)공장과 6-PPD(산화방지제) 공장 등을 건립한다.금호석유화학은 금호그룹 석유화학분야 4개사중 대표적 기업으로 타이어, 신발, 골프공 등에 사용될 원료인 BR(합성고무·Butadiene Rubber) 및 타이어와 고무제품류에 노화방지제로 사용될 6-PPD(아민계 산화방지제)를 생산할 예정이다.기옥 대표이사는 “규모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과 고기능, 고부가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는 원가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인접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해 시장을 우선 선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전남도는 금호측의 여수산단 신규 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