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6일 개장한 서울광장스케이트장은 2008년 1월 2일 현재 이용객 103,369명을 기록하면서 개장 26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였다.지난해부터 루체비스타 중앙에 설치되어 스케이트를 타면서 루체비스타의 환상적인 빛을 동시에 즐길수 있고, 이용자의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일 평균 300여명의 이용객이 증가했다.또한 금년에는 1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얼음조각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빛과 얼음,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물로 자리메김할 것으로 보인다.2008년 새해 맞이와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체육회에서는 1월2일(수), 102,008명째 이용자에 대해 사은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축하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였다.행운의 102,008명째 이용자는 안산시 단원구에 사는 서일준 학생이, 102,007명째 이용자는 서울시 구로구에 사는 진민식 어린이가 당첨되었다. 특히 102,009명째 이용자인 Ardthe Harder씨(국적 : 캐나다)는 6개월전부터 울산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서울관광을 왔다가 행운의 당첨자가 되었다.
전남 해남의 땅끝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평소 이삭줍기와 심부름으로 용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기부했다. 땅끝지역아동센터는 영화배우 문근영 씨가 3억원을 기부해 만들어준 곳으로 아이들은 문근영 씨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용돈을 모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땅끝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희망2008나눔캠페인-62일의 나눔 릴레이’ 33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2007년 12월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는 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 있는 땅끝지역아동센터 김혜원 원장이 크기와 색깔이 각각 다른 3개의 돼지저금통을 들고 왔다. 지난 여름 문근영 씨로부터 공부방 부지와 건물을 기부 받았던 땅끝지역아동센터에 영화배우 문근영씨가 공부방을 깜짝 방문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문근영 언니처럼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자고 뜻을 함께하여 4개월 동안 이삭줍기와 심부름 등을 해서 받은 용돈을 돼지저금통에 모아 가져왔다며 온 사연을 밝혔다.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이라 얼마 안 되는 용돈으로 먹고 싶은 거 안 사먹고 한푼 두푼 모아왔다. 아이들이 나눔을 시작한 후에 다른 사람을
전남 여수의 3월은 동백과 함께 시작된다. 바다를 향해 손 내밀고 있는 육지의 끝자락에 환하게 피어 있는 동백이 있기 때문이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 동백나무는 허세를 부리지도, 변하지도 않고 늘 그 모습 그대로 피고 진다. 그래서인지 꽃이 가진 꽃말도 ‘신중’이다. 유난히 반짝이는 푸른 잎이 겨울의 삭막함을 거둬주어 여행자들에게는 늘 반가운 나무다. 동백나무의 아름다움은 뭐니 뭐니 해도 붉은 꽃이다. 작은 봉우리가 터져 붉은 잎이 펼쳐지면 그 안에 숨어 있는 노오란 꽃술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민다. 그러다 꽃이 질 때는 꽃송이째로 툭 떨어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꽃이 지고서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동백뿐 아닐까 싶다. 여수는 ‘동백의 수도’라고 불러도 허세가 아닐 만큼 많은 동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중심은 방파제로 이어져 연륙도가 된 오동도와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 만나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다. 신선바위 능선에서는 유림해수욕장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 쉽다. 길도 쉽지만 중간 중간 오래된 집터들이 있고 집 마당이었을 곳에는 어김없이 동백나무가 있어 심심치 않다. 이곳에서는 동백꽃뿐 아니라 야생수선
박 전 대표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경북지역 신년하례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취임식’(2월25일) 이후 총선 공천 시사’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파장을 잃고 있다.박 전 대표는 “정상적으로 모든 것을 해야한다”며 “석연찮은 이유로 당에서 가장 중요한 공천을 그렇게 뒤로 미룬다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이 당선인과 (지난 주말)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공천 시기) 이야기도 나왔다”며 “당선인이 분명히 늦추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보도가 달리 나오는 것에 대해서 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혔다. 이밖에도 박 전 대표는 강재섭 대표가 오는 3월9일까지 공천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선거운동 시작을 보름 남겨놓고 발표한다. 굉장히 의도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며 “그래서 행여 정치보복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다면 완전히 우리 정치문화를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또한 ‘공천 물갈이’에 대해서도“물갈이, 물갈이 하는데 한나라당이 10년 동안 야당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느냐. 아주 비참할 때도 있었고 아무도 오려고 안 할
http://smilecam.com/soc8888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7일 정권 교체와 관련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정말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대선 이후 일체의 외부활동을 자제해 온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언론인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어렵게 기회를 주셨고 10년만에 정권 재창출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정말 잘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선거일 이후 일주일을 넘겨서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표는 시종 환하고 여유로운 표정이었으며,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이 당선자가 앞서 국회의원.당원협의회 위원장 연찬회에서 “경선 분위기를 못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안타깝다”고 지적한 사실이나 당선자 주변에서 늦추는 방안이 거론되는 제 18대 총선 공천 시기 등 현안에 대해선 일체의 언급을 자제했다.측근들은 “박 전 대표가 내일(28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며 현안과 관련해 자연스럽게 언급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날 수상식에서 “정치를 하면서 당연히 지켜야 될 원칙과 상식을 지켜온 것 뿐인데 이렇게 높은 평가를 해 주신데 대해서 참 송구스러운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이효리와 이미연이 신인그룹의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다.이효리와 이미연은 이해리 강민경으로 구성된 R&B 그룹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콘셉트로 해 여성들의 우정을 그리게 될 예정이다.이효리는 지금까지 본인의 뮤직비디오 외에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는 출연한 적이 없으며, 이미연 역시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뮤직비디오 이후 오랜만의 출연이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미연과 이효리는 1월 초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마무리를 하고 2009년 초 물러나겠다. 후임자는 축구를 사랑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이 왔으면 한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내년을 끝으로 16년 간의 축구 수장직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27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 올린 2008 새해 소감에서 1993년 1월 취임 이후 네 번 연임해온 축구협회장으로서 소회를 전했다. 그는 42세에 취임해 15년이 지났다. 내 삶의 중요한 시기를 한국 축구와 함께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몽준 회장은 독배,무덤으로 불리는 대표팀 감독 못지않게 축구협회장도 어려운 자리라며 1994년에 월드컵 유치를 시작했을 땐 배경과 동기를 의심하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되지도 않을 일을 하고 다닌다며 비난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했다. 정 회장은 내년이면 16년째 일을 한다. 내년 말까지 마무리를 잘 하고 2009년 초에 물러날 생각이라며 후임자를 내가 선출할 순 없지만 어떤 분이면 좋을까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후임 회장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저 분이면 우리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겠구나라는 신뢰를 줘야 한다고 나름의 희망을 피력했다.
WBO 인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1차 방어전이 열린 광진구 체육관 관중들은 방어전 성공의 축하도 잠시 숨을죽이고 최요삼 선수를 지켜 봐야 했다.25일 1차 방어전을 나선 최요삼 선수는 마지막 12라운드에서 종료직전 도전자 헤아리몰에게 안면( 턱을)강타당한 최요삼은 앞으로 고개를 숙이며, 무릅을 꿇고 다운되었다. 곧 일어났지만 시간이 종료되어 타이틀방어 3:0 심판전원일치로 성공했지만, 최요삼은 그자리에 쓰러져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호송되었다.최요삼(74년생) 은 한국복싱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선수이다. 최용수 지인진 등 세계챔피온을 지낸 복서들이 타이틀을 잃은후 K-1으로 전향했지만, 최요삼은 특유의 뚝심으로 자존심을 지킨 투혼의 파이터다. 1994년 데뷔한 최요삼은 이듬해 WBC(세계복싱연맹) 라이트 플라이급 한국참피온에 등극한 데 이어 96 같은 체급의 동양 챔피온에 올랐다.1999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온에 오른 최요삼은 2002년 4차 방어전에서 패배한뒤 슬럼프에 빠졌다. 몇 차례의 은퇴 위기가 있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난 최요삼은 지난 9월 WBO(세계복싱기구)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챔피온에 올라 건재를과시한 바 있다. 최요삼이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