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축제인 2012 제9회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지난 25일 닷새간의 축제를 마무리 지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겼다.전북 군산시는 1박 2일 생태캠프와 탐조투어, 철새들의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환경 서식지를 마련하는 등 갖은 노력을 쏟았다. 하지만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방문객 감소했다. 올해 철새축제의 기간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일정을 늦게 조정했지만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가 어려웠던 점과 음향시설로 인한 소음 발생 등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행사에 방문한 정모 씨는 “세계철새축제라는 타이틀을 보고 타지에서 군산까지 왔는데 철새들이 놀라 날아갈 우려로 소음 발생되는 행사는 지양했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축제라고 하기에 분위기가 너무 조용해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전해 이처럼 행사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다녀간 방문객도 있어 홍보의 미흡한 부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의회 한 의원은 지난 26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 2004년부터 300억 원이 넘는 예산 투자와 노력에 비해 축제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채 큰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방문객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조촌동(동장정기호)이지난21일관내소재늘푸른학교를찾아학용품과다과를전달하고어르신들과함께하는시간을가졌다.조촌동소재늘푸른학교는총3개소로,37명의어르신들이만학의꿈을품고배움의열정을키워가고있다.늘푸른학교어른신들은“그동안읽고쓰는것이자유롭지못해어려움을겪어야했지만이제는빛이있는세상으로나온느낌”이라며늘푸른학교에대한고마움을표현했다.정기호조촌동장은“어르신들의열정이정말존경스럽고,항상깊은관심과애정을가지고늘푸른학교에적극협조하겠다고약속하며,추운날씨에건강관리에유의하시기를바란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월명동(동장이만구)은지난22일(목)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30명을모시고사업의성공적인마무리와그동안의노고에감사하는자리를가졌다.어르신들은관내구석구석취약지역청소와가로환경개선을통해명품도시군산의이미지를제고했으며삶의질향상에기여했다.이날자리에참석한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은“한해동안환경개선을통해삶의보람을느꼈고앞으로계속건강을유지해노인일자리사업에지속적으로참여하고싶다”고소감을전했다.이만구월명동장은깨끗하고쾌적한마을을만들기위해구슬땀을흘리셨던어르신들에게“이자리가소통의장이되어서로보듬어주고격려해줄수있는계기가됐길바란다.”며“앞으로도지속적인가로환경정비를추진해근대역사박물관및근대문화유산이밀집해있는원도심을찾는관광객들에게쾌적한도시미관개선을위해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약속했다.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한 전북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자원과의 협약을 통해 특별한 약속을 맺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익산시 민간자원 6개 업체와 정기후원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달아기 센터장, 이리중앙교회 이덕형 목사, 익산서동로타리클럽 곽인숙 회장, (유)호식식품 이대범 대표,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 사조씨푸드주식회사 김태일 익산공장장, (주)아이니 김미경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가족건강사업 연계를, 이리중앙교회 청년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150세대에게 일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을, 익산서동로타리클럽에서는 사례관리가구 자녀 공부방 만들기 사업 및 후원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또 (주)세명테크는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만들어 주기 사업 및 후원물품 지원을, 사조씨푸드주식회사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켓, 익산시푸드마켓, 익산기초푸드뱅크에 매월 생산제품 후원을, (주)아이니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
전국 최초 국내로 집단 U턴 계약을 체결한 패션주얼리기업 대표단이 21일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함께 익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 중국공예품협회 구본항 회장을 비롯하여 유턴기업 대표단 4인, 익산시 민간 유치 추진단, 지식경제부 조석 차관과 이한수 익산시장, 지식경제부 해외투자과장, 전북도 민생경제일자리본부장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익산시와 주얼리업체 대표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삼기면 일원 주얼리전용공단에 입주를 시작하는 주얼리 유턴기업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 유턴 선도기업들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패션주얼리 1개의 메이저업체당 평균 20개~30개 정도의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소규모 협력업체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협력업체들이 선도 유턴기업들과 동반 이전 할 수 있는 아파트형 임대공장 건설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중국의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향후 5년 내에 제3국으로 이전하려는 추세라 이를 국내 복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석 지식경제부차관은 정부 차원의 지원책에 대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20일과 21일 여성자원활동센타 알뜰매장 2층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여성자원활동센터 강순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들은 6백여 만원의 예산으로 1천여 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마련해 직접 절이고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중증질환가정 등 및 사례관리 90여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뿐 아니라 평소 요양원 및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목욕과 이미용 봉사, 말벗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자 가정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물들이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국화축제가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꽃보다 진한 사랑의 향기가 익산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5개 여성단체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화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11월 21일 재단법인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1,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생활개선연합회(회장 강금자)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 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임경현), 음식문화연구회(회장 이은순) 5개 단체 여성회원 2,500여명은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국화축제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익산시 농특산물 활용을 통한 건강 먹거리 제공으로 익산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읍면동별로 돌아가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마를 활용한 수연소면, 서동마전, 새알팥죽, 고구마죽, 고구마튀김, 수수부꾸미 등 특색 있고 맛깔나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익산 여성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익산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여성단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청소년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올해로9번째를맞는군산세계철새축제가오는21일부터25일까지금강철새조망대와습지공원일원에서시민들이편안히즐기고체험할수있도록다양한참여프로그램으로진행된다.축제의대회프로그램으로는‘나는철새다’끼경연대회,제4회금강호철새그림그리기대회,‘우린철새스타일’콘테스트,금강호철새UCC공모전등총4가지의경연프로그램이개최된다.‘나는철새다’끼경연대회가21일(수)15:00~17:00까지금강습지생태공원메인무대에서진행되며1팀10명이내자유롭게참가가능하다.대상1팀,최우수상2팀,우수상3팀에게수상의기회와함께각1백만원/5십만원/3십만원의상금이주어진다.철새그림그리기대회는24일(토)13:00~17:00까지철새조망대일원에서진행되며전국유치원,학교,학원등초·중·고등학생이면누구나참여가가능하다.대상(환경부장관상)1명,최우수상2명,우수상10명,장려상60명에게수상할계획이다.‘우린철새스타일’콘테스트는23일(금)~25일(일)까지14:00~15:00까지어린이/청소년/가족부문으로나뉘어진행되며1등~3등까지각1팀씩시상한다.또금강호주변천혜의자연환경과철새들의멋진군무영상이기대되는금강호철새UCC공모전은11월26일(월)까지접수하며12월초홈페이지를통해발표된다.대상1팀2백만원/최우수상1팀1백만원/우수상1팀5십만원의상금이주어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환경위생과가오는11월21일부터25일까지철새조망대일원에서개최되는군산세계철새축제기간중에군산시를방문하는관광객에게안전한먹거리와편안한숙박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손님맞이준비에나섰다.국내‧외많은관광객들이군산을찾을것으로예상됨에따라환경위생과공무원과위생단체등명예감시원총10명이조편성을하여지난11월5일부터19일까지숙박업소135개소,모범‧맛집‧주변음식점149개소총284개소업소를직접방문해위생관리및친절접객서비스교육을실시했다.시는고객만족접객문화환대서비스정착을위한영업자와종사자현지교육차원의‘당신의미소로군산을선물하세요’,‘친절에티켓북’홍보책자도배부하는등불친절ZERO화운동을펼쳐풍·화·격을갖춘50만국제관광명품도시군산발전에기여할방침이다.한편군산시관계자는“숙박‧음식점에서불편사항이나불친절등의신속한해결을위해불편사항신고센터(454-3410,3420)를주‧야운영한다.”고밝혔다.
좌회전 금지로 교통 혼잡과 진출입에 애로를 겪고 있던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산업단지→ 군산대)에 좌회전 신호가 개통된다. 21일 개통되는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 좌회전 신호에 따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해양대학 쪽으로의 차량 진출입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군산대학교 본부, 음악관, 인문관 쪽으로 통하는 정문과 학생회관, 기숙사 쪽으로 통하는 북문은 직진과 좌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공과대학과 해양대학으로 통하는 남문은 좌회전 금지가 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함이 작지 않아 군산대학교에서는 2001년 해양대학 이전과 함께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으로 10년 숙원을 이루게 되었다.이번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해 군산대학교는 올해 6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완료하여 군산시, 군산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허가를 취득하였고, 11월 20일 공사를 완료하여 21일 좌회전 신호를 개통하게 되었다. 공사비는 교통영향평가, 좌회전 차로 개선 공사, 포장공, 부대공, 신호등 추가설치 등 4천여만 원이 소요되었다.남문 좌회전 개통으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