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총 111억을 투입, 2,600호에 대한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개선을 진행해도내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추진해온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는 도 자체사업이면서 가구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과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 개보수 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을 전국 최다인 1,319호(전국 6,000호의 22%)를 확보 추진하였다. 한편 ’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노후불량 개보수 사업은 자활능력조차 없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289억원을 투입하여 총 8,931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도 자체사업인 나눔과 희망의 집 주택개보수 사업은 그간 가구당 250만원 지원으로 개보수 범위가 큰 주택의 경우 지원폭이 큰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
27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은 군산시는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시의 청렴도는 5등급 3위로 73개 시단위 청렴도에서 70위라는 부끄러운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인허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용역관리 및 감독의 청렴도에서 최하위라는의미다. 군산시의 청렴도 평점은 평균 7.59보다 훨씬 낮은 6.87점을 얻었으며, 특히 외부청렴도는 72위, 내부청렴도는 70위를 차지하였다. 이 결과는 2010년 매우우수(1등급) 3위에서 완전히 추락한 결과여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는 전라북도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시단위에서는 최하위이고, 시군통합으로는 임실군 다음으로 14개시군중 13위를 차지하였다. 군산시민연대는 "이는 군산시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 결과인 듯 하다"며꼬집었다. 이어서 "이번 최하위 청렴도는 인허가 및 공사, 보조금, 용역관리 및 감독등 돈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기에 군산시가 어떤 대책을 내 놓을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고 말했다.군산시민연대는 "군산시장은 ‘자신만 청렴하다’가 아니라 ‘군산시 행정이
전라북도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문준태 과장)에서는 29일 경로당 연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사회문화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화교육 및 경로당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표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경로당 한마당잔치와 2부 초청공연으로 무대를 예열한 어르신들은 3부에서 난타를 비롯해 16개 발표회를 통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공연과 함께 사진 및 서예 등 6개 반의 작품전시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 평생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고 숨겨진 재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노년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걸작들이 전북 지역 최초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소개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4개월 간 열리는 세계미술거장전에서 전시 중인 폴 세잔과 파블로 피카소, 피에트 몬드리안, 마르셀 뒤샹, 호안 미로, 장 뒤뷔페, 그리고 요제프 알버스만 알아도 현대미술 이전의 미술사를 관통하는 커다란 분기점을 읽을 수 있다.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개막 6주 만에 6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뉴욕 맨해튼 북서쪽에 있는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AAAL)의 웅장한 청동문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모든 것은 지나간다. 오직 예술만이 지치지 않고 우리와 함께 머문다. 예술의 문을 통해 우리는 행복한 신전(神殿)으로 들어선다.’예술의 신전인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거장들의 예술을 만나 충만한 행복감을 느껴보도록 하자.특히 피에트 몬드리안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위대한 깨달음이나 지식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하니, 그 깊은 의미를 가늠해보는 것도 세계미술거장전을 감상하는데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피에트 몬드리안 순수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보
29일 전라북도는 연안해역 공유수면의 폐어망 등 각종 폐기물 수거와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해파리 구제로 수산자원 보호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어장정화선 2척을 이용하여 매년 공유수면 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부터 정화작업을 시작해 고창군 미여도해역 200㏊, 부안군 대리·격포해역 588㏊, 군산시 관리도·연도 해역 626㏊ 등 총 1,414㏊를 실시했다. 그결과 폐어망 등 각종 폐기물과 해적생물 136.3톤(해적생물 130.3, 폐기물 6)을 수거하여 수산 자원의 서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전북도에서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공유수면 15,325ha에 대한 정화를 실시하여 1,232.7톤의 폐어망 등 각종 폐기물 수거와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구제한 바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청은 지난 28일 익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청 앞 주차장에서 시청 자위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익산시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반원들의 임무숙지와 직원들의 대피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서 시청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화재경보 및 신고에서 화재 초기진압 및 부상자 후송까지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숙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연막탄을 활용하여 실제상황을 조성하고 소화전 및 소화기를 실제 사용하여 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방화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훈련을 주관한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위소방대의 반별 유기적인 임무수행 절차를 습득시킴으로써 평상시에 화재대응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직원들의 역할 분담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대피를 하고 가까운 소방서와의 합동 소방 활동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평소에 체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팔봉공설운동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익산시 15개 여성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과 사랑을 넣어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민이 생산한 친환경 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800여 포기를 직거래 구입하여 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게 전달하게 된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한동연 회장은 “어머니의 손맛과 정을 담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에 보람을 느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머니의 손길이 그리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리더로서 여성친화 감성도시 조성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김관규)가연말연시를맞아11월25일,군산시 월명동을찾아‘사랑의연탄배달’봉사활동을펼쳤다.타타대우상용차80여명의직원들은월명동독거노인및저소득층20가구에연탄5,000장을직접배달해소외되고어려운이웃에게온정을나누는뜻깊은시간을가졌다.타타대우직원들은정기적으로군산경로식당무료급식봉사와모세스영아원을찾아어린이들을돌보며지속적인봉사와나눔으로소외계층에게따뜻한손길을전하는단체로,연탄나눔봉사활동도4년째이어오고있다.이만구월명동장은“요즘경기침제로다른어느때보다어려움이있음에도불구하고따뜻한후원의손길이이어지고있다.”며“어려운이웃들이따뜻한겨울을날수있게되어더없이감사하고앞으로도복지사각지대에있는소외계층을지속적으로발굴해더많은이웃들이혜택을받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어주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새마을부녀회연합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 번영회, 새마을협의회 등 4개 자생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6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새터민 등 120세대에게 전달하였다.회원들은 각자의 바쁜 일들을 뒤로 하고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동참하였으며 이틀에 걸쳐 양념을 준비하고 정성을 다해 배추를 버무려 포장을 한 뒤 한 박스 한 박스를 각 세대별로 전하며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김치를 전달받은 동지상 마을의 김진례 할머니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전선자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정성의 손길을 더해주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고, 김장김치를 받으며 기뻐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고된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듯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는 26일 익산시새마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총무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전교육은 독거노인과 부녀회장간의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해서 독거노인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독거노인의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지원방법과 새마을 해피코리아와 연계한 홀몸어르신 돌보기, 월 1회 밑반찬, 생필품 지원 확대 등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익산시새마을부녀회 국영순 회장은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위해 이제는 사회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며 “친부모를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보살펴 드리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독거노인과 읍면동 부녀회장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주 2∼3차례전화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매주 한차례씩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주는 서비스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