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25일(토)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마을로 떠나는 서초가족봉사캠프 ‘팜팜패밀리(Farm Farm Family)’를 진행한다. 참가한 30여 가족, 70여명(가족 내 2인 이상 참여)은 친환경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코스모스 옮겨심기, 잡초제거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 동네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로야 가라! 안마 프로젝트’와 마을회관에 기증된 도서들을 잘 정리해 놓을 수 있도록 책장을 만드는 ‘독서상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을 이장님으로부터 짚으로 새끼꼬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을 배우며 체험과 봉사활동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한 가족들이 만든 허수아비는 양평군에서 가을에 개최될 허수아비 축제에 전시하게 된다. 가족별 사진촬영, 소감나눔, 가족러브레터 쓰기 등을 통해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 및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작성된 가족러브레터는 추후 자원봉사확인증, 가족사진과 함께 우편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김현숙 소장은 “도시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기” 라며 “가
‘장애인 차별금지법(08. 4월)’이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났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됐지만,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물리적․사회적․심리적 장벽들을 없애나가는 일은 더디기만 하다.이 가운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컴퓨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웹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꼼꼼하게 챙기고 나선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와 웹접근성이 한층 강화된 ‘차별’없는 웹메일시스템(http://mail.seocho.kr/)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편된 서초구의 웹메일시스템은『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웹접근성 지침을 준수하여 구축됐다.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만으로도 모든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스킵네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하여 장애인이 화면에 대한 설명을 끝까지 듣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
[더타임즈]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관내 소재 기업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서초구는 관내 기업 5곳을 기후변화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직원 승용차요일제 참여, 실내 온도 적정유지, 친환경제품구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주), (주)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고속버스터미널(주) 등 총 5곳이다. 이를 위해 오는 지난 20일(월) 서초구와 기업체 5곳의 대표들은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 모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다짐하는 ‘기후변화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5곳 기업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 내에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운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이 공존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서초구 또한 기업들이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친환경적 행정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의 일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2009년도 사업설명회’를 예비창업자 100여명 대상으로 (舊)삼성2동 청사에서 4월 2일 오후2시에 개최한다.제도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에서 창업지원과 5년동안 홍보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해 줌으로써 본 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금년에도 강남구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은 예산과 모금을 통하여 확보한 20억원으로 담보 없이 5천만원까지 연2%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으로서 기술과 경영능력이 있는 창업희망자로 강남구 주민 또는 사업장이 강남구에 있는 예비창업자가 이에 해당된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출연과 기금모금 등을 통하여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며, Microcredit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지난 2008년 4월에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체결하여 자활능력은 있으나 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5천만원까지 연2%의 저리로 창업자금 제공과 5년동안 컨설팅 등으로 사후관리를 해주는 희망실현창구 창업지
인천시가 자진해서 만든 중동문화원을 1년 만에 전격 폐쇄하기로 해 아랍권 국가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자원외교 한다면서 국무총리부터 나서서 요란을 떨고 ‘한-아랍 소사이어티’ 결성을 지난 정권의 큰 성과로 꼽은 나라에서 뚜렷한 이유도 없이 중동문화원을 폐쇄하겠다니, 무슨 외교와 정책이 이렇게 뒤죽박죽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인천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뛰어들면서 아랍권 국가들의 지지를 구하기 위해 2006년 10월 스스로 중동문화원을 제안해 설립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개설한 문화원인 만큼 아랍권 국가들의 관심과 자부심도 대단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슬람 문화에 대한 보고로 자리 잡기 시작한 ‘중동문화원’을 이제는 필요 없다고 내팽개치려는 인천시의 이번 조치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게다가 개신교의 압력과 반발 때문이라는 이유에는 할 말이 없다. 아랍권 국가가 모욕을 당하고 뒤통수를 맞았다며 항의해도 변명할 여지가 전혀 없다.문화교류는 문화 그 자체만으로 평가해야지, 그 문화 속에 녹아있는 종교적 색채를 갖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아니라면 중동문화원을 설립할 때는 중동국가의 종교가 무엇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08. 4. 18(金)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20개 시민단체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한「인천광역시 지역치안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7(金) 발족된「지역치안협의회」의, 각 기관별 실무 국장급들이 함께 모여,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주요 협업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인천시청의「Safe 인천만들기 추진계획」과 인천지방경찰청의「기초질서 확립 추진계획」,「보행자 사망사고 절반 프로젝트」발표를 중심으로 허심탄회한 토론의 場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나옥주 인천지방경찰청차장은 법질서 확립은 仁川의 세계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초석이라며, 지역치안실무협의회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저해하는 생활주변 불법·무질서 추방에 대한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며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법질서 준수문화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여, 사회의 기본이자 원칙인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4월 14일(월) 오후 3시, 8대의 컨테이너 차량에 싣는 발송식 개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해외동포와 국내 산간벽지 학교에 책 보내기 발송식을 4월 14일(월) 오후 3시 강남구청 본관앞 광장에서 갖는다. 이번에 발송하는 한글도서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들이 기증한 14만권의 책중 12만권이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연길시, 산동성 청도시·연태시, 베트남 호치민시, 미국 애틀란타시 등 해외 4개국 6개 도시에 4만권, 경북 상주시, 충북 영동군 등 국내 10개 지역 68개 학교에 8만권을 보낸다. 총8대의 컨테이너 차량에 의해 발송되며, 국내지역은 4월 17일경, 해외지역은 5월 19일경에 현지 동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발송식에는 책을 기증한 강남구 주민대표와 책을 기증받는 충북 영동 상촌초, 경북 상주 은척초 등 8개교 학교 관계자,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도서모집 운동에 대한 경과설명에 이어 기증품 박스포장작업, 도서 상차, 수송차량 출발 등의 과정을 거쳐 도서를 발송한다. 이외 강남구는 장흥초등학교(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소재) 도서관에 신간도서 30
경찰서·교육청·소방서 등 36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남구 치안 협의회 발족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법과 질서가 바로선 편안하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행정, 교육, 언론 등의 각 분야별 CEO가 참여한 강남구 치안협의회를 3월 28일 발족했다. 강남구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성장잠재력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행위와 생활주변의 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김인옥 강남경찰서장, 정수일 수서경찰서장, 이경복 강남교육청장, 이원규 강남소방서장, 강남구 등 36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으며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의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초·교통질서 확립과 생활주변의 불법·무질서 및 학교폭력 추방 관련 공동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도모와 준법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찬호)또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법과 질서가 존중받는 강남을 구현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범시민적 법질서 회복운동을 전개하여 생활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적극 협력·노력한다고 선언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기존의 강남구에서 실시해 오던 기초질서지키기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법질서를 바로 세
강남구는 새주소명을 큰 도로(간선도로) 기준으로 위치파악이 쉽도록 개명 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새 주소 개편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로 이름만으로 동서남북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지도 없이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강남구는 2008년 말까지 개편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행자부 계획에 맞추어 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 전면 새주소 체계로 전환한다. 행자부가 97년부터 추진해 온 기존의「새주소명 체계」는 도로명이 다양하고 유사한 이름이 많은데다 지역 위치를 나타내는 동(洞) 이름자체가 사라져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전국 처음으로 큰 도로(간선도로) 중심의 도로이름에 방위와 숫자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새주소를 전면 변경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주소체계는 ▲제1단계 = 토지지번을 이용한 주소체계로 지번간 연계성이 없이 들쭉날쭉해 일반인은 지도를 봐도 어렵고, 집배원 등 전문성을 가진 자만이 찾을 수 있던 단계 ▲제2단계(새주소 체계) =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부여한 도로명 주소체계로서, 지도에서 길이름 색인을 찾지 않으면 위치 예측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강남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