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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병국 의원 출판기념회 성황..김환영 배우 참석 눈길

 
▲ 정병국 전 문화체욱관광부 장관과 김환영 배우(영화 "량강도 아이들")가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 더타임즈 이희진 기자
[더타임스]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경기 가평·양평)이 저서 "문화, 소통과 공감의 코드"를 출간하고 11월 15일 오후 4시, 서대문 NH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정병국의 우리시대 문화이야기" 라는 부제에 맞게 소설가 이외수, 연극인 박정자, 나승연 평창유치위원회 대변인, 사진작가 김중만, 최종일 아이코닉스(뽀로로제작사) 대표, 가수 하춘화·허각, 김형준 교수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우리시대의 소통과 공감, 문화정책, 문화와 정치, 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2000년 국회에 입성한 이후 11년 동안 국회 문방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역임 후 9월 말 국회로 복귀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연속 11년간 한 상임위 활동을 해왔다.

그는 책에서 "지난 10여 년간의 국회의원 활동과 장관으로서 문화 정책을 수행해 본 결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바로 "문화적 리더십" 이라는 답을 얻었다." 고 밝혔다.

기존의 정치적 리더십, 경제적 리더십이 자신들이 옳다고 여겨지는 한쪽의 틀 안에서 다른 쪽과 맞서는 식으로 대중을 이끌어 온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문화예술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점에 주목해 상대를 인정하고 조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적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이 말하는 문화적 리더십은 상상력과 파격, 새로운 생각을 요구하는 리더십이다. 문화예술의 창조란 상상력을 기본으로 하고 이전 시대의 경직된 틀을 깨뜨리는 파격을 핵심으로 한다. 그렇게 탄생한 문화예술은 사람들을 통합시키고, 국가의 외교가 되고, 경제의 주역이 되며, 그 자체로 사람들을 교육시키며, 나아가 삶의 행복을 안겨다 주면서 복지적인 가치를 창출해준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사회통합적 가치, 외교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교육적 가치, 복지적 가치로 명명하고 문화의 5대 가치론으로 집약했다. 그동안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펼쳤던 그답게 책 곳곳에는 현장을 발로 뛰며 느낀 문화정책의 문제점, 진단과 소회, 정책 대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지금의 보수의 위기는 사회의 변화가 낳은 국민의 요구와 고민을 제대로 끌어안지 못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작금의 융·복합시대에 문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에 주목해 정치권의 국민과의 불통에 대한 솔직한 반성도 드러냈다. 그는 책을 마무리하며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의 벽을 "소통과 공감", "상상과 파격" 의 문화적 리더십으로 뛰어넘을 때 대한민국은 힘찬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선의 정병국 의원이 책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참신했다." "새로웠다. 한나라당에 대해 다시 봤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정병국 의원 출판기념회에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량강도 아이들" 주연 김환영 배우가 참석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환영 배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10대라 정치인들이 어떤 정치적 행보를 걷고 있는지 잘 모른다. 다만,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 기회를 빌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 말했다.

시네마 샘(영화 "량강도 아이들"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환영 배우는 오는 17일(목) 롯데시네마, CGV에서 개봉하는 영화 "량강도 아이들" 무대인사를 앞두고 팬들과 만날 준비에 들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북한의 어린이들이 남한에서 보낸 애드벌룬을 통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알게 되고, 꿈과 희망을 찾게 된다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담겼다.

[더타임즈 이희진 기자] mnmd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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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