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이희진 기자) 박장렬 회장이 빛고을 도시 광주에서 무릎 꿇고 웃었다.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지난 6일 제30회 전국연극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연극 낙타풀 팀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시 운암동 소재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찾았다.이날 낙타풀 무대를 찾은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광주는 살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의 도시이자 문화ㆍ예술의 도시 라고 운을 뗀 후 이번 연극제를 통해 광주가 세상에 필요한 소금과 희망의 빛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시로 발전되기 바란다. 소중한 광주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제30회 전국연극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라고 목소리를 높여 축하했다.박 회장은 낙타풀 감상 후 손정우 연출 김윤미 작가 김왕근, 송영학, 소희정, 박초롱, 임일규, 이승기, 최현미 배우 및 스태프들과 가진 기념 촬영에서 앞 자리에 착석해 무릎을 꿇고 훈남 미소를 날렸다.연극 낙타풀 은 지난 5월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1회 서울연극제 에서 연출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386세대 86학번 동기들이 소리 없이 죽은 운동권 여학생 민해 를 애도하는 한편, 지난 시대에 대한 부채나 죄의식 보다는 23년간 스무 살 대학 신입생들에게 각인시켰던 시대의 충격이
5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제33회 2012 서울연극제 폐막식이 거행됐다.이 자리에는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과 국내 연극인들과 마리아 말끼나 러시아 체호프 국제페스티벌 부회장 등 외부 VIP 인사들이 참석했다.2012 서울연극제 폐막식은 서울연극제 시상식, 폐막 축하 공연,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연극제 시상식.이번 2012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그리고 또 하루 (극단 연우무대) 가 4관왕(대상, 희곡상, 무대미술상, 연기상) 을 차지했다. 연극 그리고 또 하루 는 빛고래를 꿈꾸며 바다로 뛰어든 어느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공식참가작 대상을 차지한 그리고 또 하루 연출자 안경모, 희곡상 부문 최명숙 작가, 무대미술상 부문 김대한 감독, 연기상 부문 배우 이지현은 차례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낙타풀, 인형의 歌, 콜라소녀 가 공식참가작 팀 중 2관왕을 차지했다. 낙타풀 (극단 표현과 상상&유목민) 은 연출상(연출 손정우)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형의 歌 역시 무대의상(의상 장혜숙), 연기상(배우 김태훈) 그리고 극단 작은신화에서 제작한 콜라소
[더타임스=이희진 기자] 한나라당 핵심 브레인 정병국(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의원(양평/가평)이 최근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 사찰을 방문해 이목이 집중됐다.정병국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가평 현등사(경기 가평군 하면 하판리 163번지) 보유문화재의 가치와 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정병국 의원, 가산 현등사 주지스님과 김동현 전 문화재위원, 최기수 서울시립대 교수, 최응천 문화재위원(동산문화재분과), 소재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장, 류춘규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과장 등 문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정병국(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나라당(가평/양평) 의원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문화재 위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면서 현등사 가산 주지스님께서는 부임후 지금까지 현등사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가치나 문화재에 대해 소상하게 파악/ 연구하셔서 잘 정리해 놓으셨다. 오늘의 자리가 마련된 계기는 가산 주지스님께서 현등사 문화재 가치를 인증받기 위한 절차와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고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는 말씀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찌감치 방문해 현등사의
[더타임스]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경기 가평·양평)이 저서 문화, 소통과 공감의 코드를 출간하고 11월 15일 오후 4시, 서대문 NH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정병국의 우리시대 문화이야기 라는 부제에 맞게 소설가 이외수, 연극인 박정자, 나승연 평창유치위원회 대변인, 사진작가 김중만, 최종일 아이코닉스(뽀로로제작사) 대표, 가수 하춘화·허각, 김형준 교수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우리시대의 소통과 공감, 문화정책, 문화와 정치, 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2000년 국회에 입성한 이후 11년 동안 국회 문방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제45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역임 후 9월 말 국회로 복귀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연속 11년간 한 상임위 활동을 해왔다. 그는 책에서 지난 10여 년간의 국회의원 활동과 장관으로서 문화 정책을 수행해 본 결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은 바로 문화적 리더십 이라는 답을 얻었다. 고 밝혔다. 기존의 정치적 리더십, 경제적 리더십이 자신들이 옳다고 여겨지는 한쪽의 틀 안에서 다른 쪽과 맞서는 식으로 대중을 이끌어 온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반